
2026년 12월 말까지, 관광·경유 등 30일 무비자 체류 가능
중국이 한국·일본 등 국가에 대한 무사증(비자) 조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일본 등 45개국을 대상으로 올해 말로 다가온 비자 면제 조치 시한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스웨덴을 새롭게 무비자 대상 국가에 포함한다고 지난 11월 3일 발표했다.
무비자 조치 연장 국가 목록에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 등 유럽 32개국이 포함됐다.
한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오만·쿠웨이트·바레인 등 아시아 6개국과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2개국,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우루과이 등 중남미 5개국에 대한 무비자 조치도 내년 말까지 연장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들 국가의 일반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나 관광, 친지·친구 방문, 교류 방문, 경유(환승) 등 목적으로 30일 이내 중국에서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내수 부진을 타개해야 한다는 고민 속에 지난 2023년 11월부터 무비자 시범 정책 적용 국가를 확대해 왔고, 한국은 2024년 11월 처음으로 무비자 대상이 됐다.
지난해 각국을 대상으로 잇따라 발표된 한시적 무비자 조치는 오는 12월 31일을 시한으로 한시적인 조치였는데 이번 조치로 내년 말까지 무비자 중국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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