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7호]2015-02-02 09:06

티몬 지난해 지역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
요식업(49%) > 뷰티(32%) > 생활(19%) 순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이 지난해 지역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요식업에서는 ‘뷔페’, 뷰티쪽은 ‘피부관리’가 기타 생활서비스에서는 ‘맞춤정장’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요식업 부문에서는 판매 상위권 단일 딜(상품) 가운데 10위권 내에 8개가 뷔페였고 뷰티 부문은 10위권 내 7개가 피부 및 체형관리숍이었다. 반면 생활서비스는 1위를 맞춤정장 업체가 차지한 가운데 어학교육 이용권과 요가, 필라테스 등 피트니스 이용권이 골고루 들어갔다. 전년도의 판매 순위와 비교했을 때, 서비스 이용 경향에 약간의 변화가 나타났다.


비교적 할인 프로모션이 없던 호텔 운영 식음업장에서 최근 들어 활발히 소셜커머스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국내 호텔 뷔페들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뷰티부문에 있어서는 피부/체형관리숍이 상위 매출을 이끈 반면 지난해는 헤어숍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편 지역의 서비스 부문별 매출 비중은 요식업이 49%, 뷰티산업 32%, 생활 및 교육분야 19%로 나타나 2012년 요식업 비중이 과반수이상(57%)에 달했던 것에 비해 좀 더 생활 전반의 서비스로 다양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첫 구매가 지역 상품이었던 고객들은 패션, 식품, 생활 등의 배송상품을 첫 구매로 했던 고객들보다 1년 누적 구매액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티몬의 지역 서비스 매출은 해마다 20% 이상 성장을 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티몬의 지역 부문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 부동의 1위로 자리잡고 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며 생활 서비스 중심의 지역 카테고리가 필요할 때 구매하는 배송상품과 달리 소비자들이 매일 들어와서 둘러보도록 만드는 게이트로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먹고 꾸미고 즐기고 배우는 모든 생활의 소비를 티몬 모바일앱을 통해 알뜰하게 할 수 있는 No.1 라이프스타일커머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