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0호]2015-02-27 11:16

관광협회중앙회 인사동에 새로운 터전 마련
 사옥 이전과 함께 재정자립 확보 등 도약 나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건물로 사옥을 이전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중앙회는 한국관광공사빌딩에서 종로구 인사동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6일부터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새로운 사옥은 부지 429㎡, 연면적 2,323㎡에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한국관광명품점이 들어서 있다. 중앙회는 3층 사무실에 위치한다.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는 중앙회는 그동안 다동 한국관광공사빌딩에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관광공사 원주 이전과 함께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자체 사옥을 갖추게 된 만큼 새로운 각오로 관광업계를 대표한 정부와의 소통, 관광산업 발전 및 국내관광 활성화 그리고 회원 권익 신장 및 업계위상 제고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관광명품점의 세일즈 마케팅 역시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상만 회장은 “사옥 이전을 계기로 재정자립도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고 명품점과 시너지 효과를 내 국내외 관광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며 우리나라 관광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사옥 주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14 한국관광협회중앙회빌딩 3층이다. 전화번호(02-757-7485)는 기존과 동일하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