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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이하 AGTC)가 오는 4월 27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발라이 시당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요 골프여행 시장 32개국 내 150여 개 골프전문 여행사와 500여 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골프여행 산업전이다. AGTC를 주최하는 곳은 IAGTO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지선 IAGTO 한국사무소 사원은 “올해는 600명에 이르는 참가자가 전 세계에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32개국 내 아태지역의 골프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 담당자 150여 명 이상이 등록 신청을 마친 상태”라며 “한국사무소를 통해 AGTC 참가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참가비용 $100만 지불하면 전 일정 3박 숙식과 컨벤션 미팅 참가, 갈라디너, 라운딩 3회가 포함된 컨벤션 전후 팸투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 라운딩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행사 첫째 날은 골프장, 골프 리조트 등 공급엄체로 참가하는 관계자들이 2시간가량의 스피드 미팅을 통해 참여 바이어들에게 자사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이틀에 걸쳐 30개국 내 골프전문여행사들과 15분씩 최대 38회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지선 사원은 “IAGTO는 국제 골프 트래블마켓 후원과 골프 관광 안내책자 제작, 인더스트리어워드 개최, 국제 골프 관광 설문조사 등 각종 골프 관련 컨설팅 업무를 통해 세계적인 골프 여행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본 행사에 참가할 경우 1년간 IAGTO 회원사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아시아지역 내 골프 시장을 총망라할 수 있고 새로운 수익창출 및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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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사들의 허니문박람회 개최가 잦아지고 있다.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 지역별 허니문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그러나 여행사들의 허니문박람회가 웨딩업체가 주관하는 박람회 대비 경쟁력이 낮다는 지적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자회사인 H웨딩과 협업해 결혼식의 기본인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부터 허니문까지 총망라한 결혼박람회로 경쟁력을 갖췄다.

김보라 하나투어 허니문팀 사원은 “본사 사옥(서울 종로구)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이틀간 결혼박람회를 치를 예정이다. 동 박람회는 △허니문 △웨딩 △혼수·예물 △가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현장에서 결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 판매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허니문 상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장에서 허니문상품 예약 시 40만 마일이 적립되며 H웨딩 패키지 계약 시 20만 마일이 증정된다. 만약 예비부부가 현장에서 허니문상품과 H웨딩 패키지를 동시 계약할 경우 10만 마일이 추가 적립돼 총 70만 마일을 제공 받는다.

김보라 사원은 “하나투어 마일리지는 여행상품 구매 외에도 마트나 레스토랑, 주유소, 카페, 영화관등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결혼 준비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이용하면 결혼 비용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람회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방문자 중 선착순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개최해 뮤지컬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오후 2시부터 3시는 럭키타임으로 허니문상품 중 신부무료 혹은 신부반값 할인 등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