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1호]2015-03-06 11:48

“쇼핑과 문화 예술, 사랑에 빠지다”



제주공사 다양한 문화마케팅 적극 전개
 
 

제주 면세점이 2015년 새 봄을 맞아 제주의 문화예술을 면세쇼핑과 결합한 ‘문화마케팅’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이하 제주공사)는 ‘면세점, 문화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문화예술을 면세쇼핑과 결합한 문화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문화마케팅에 따른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50만 원 이상 면세상품 구매한 고객에게 이왈종 화백(71)의 작품 이미지를 실용품에 적용한 앞치마 사은품(제작수량 한정)을 제공한다.



한국화가 이왈종 화백은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소박하게 자신만의 특유한 색감과 느낌으로 화폭에 담아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생활의 중도’ 시리즈 등 그의 작품세계는 풍부하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감성을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공사 면세점은 면세점의 각종 홍보·안내물에 제주어(語)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제주어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제주공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의 가치를 한층 드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특화된 마케팅으로 볼 수 있다”며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깃든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전하고 제주의 문화예술 선도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제주공사 면세점은 오는 30일 개점 6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