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3호]2015-03-20 17:21

서울시 2015 베를린 ITB 관광교역전 참가

세계 3대 여행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ITB 현장.
서울시 및 서울관광마케팅은 올해 부스 참가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홍보했다.


 
최신 관광명소 및 인프라 집중 홍보 펼쳐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열린 ‘독일 ITB(Internationale Tourismus-Borse, 이하 ITB)’에 참가해 성공적인 서울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원거리 시장인 독일은 근거리 시장에 비해 성장 폭은 낮으나 잠재 가능성은 넘치는 지역. 구주에서 러시아, 영국 다음으로 방한율이 높은 타깃 시장이다. 특히 비즈니스 수요와 한류 관심층 및 FIT의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 등 한국홍보관 부스에 자리한 서울홍보관은 K-POP, 드라마, 영화 등 촬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명소,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visitseoul.net),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서울의 구석구석을 무료로 돌아볼 수 있는 도보관광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교역전 기간에 열린 한국문화관광 설명회를 통해 세빛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한양도성 등 신규 자원의 매력을 알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 측은 “유럽지역 최대 관광교역전이자 세계 3대 관광 박람회 중 하나인 ITB 참가를 통해 서울관광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신규 서울상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방한객 유치 증대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서울홍보관 외에도 △제주관광공사 △전라북도 △태권도진흥재단 △한식재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롯데호텔까지 총 10개 유관기관에서도 박람회에 참가해 전통국악공연, 한글서예시연 및 태권도 특별 공연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