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4호]2015-03-27 14:28

“제주 MICE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제주 MICE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제주 유일의 MICE전문 박람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스마트 마이스 위크 2015 성황리 치러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SMART MICE Week(스마트 마이스 위크) 2015’가 ‘라이프로깅시대에 MICE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25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신 개념 지식 콘서트를 표방하는 창의융합 콘서트, 네트워킹, 전시 행사,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박람회가 구성됐다.



25일 개막식에는 소셜컴퓨팅연구소 한상기 대표와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구본권 소장이 나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으로 다가올 미래와 이에 따른 삶의 변화 모습, 여행하는 즐거움 등을 강연했다. 이후에는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 MICE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도내 MICE 관련 업계(PCO, 여행사, 관광지, 호텔 등) 25개사와 MICE 행사 주최자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전개됐다.



한 관계자는 “4년 연속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면서 국내외 바이어 대상 업체 홍보는 물론 마케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제주광역경제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MICE산업과 IT, BT, CT를 접목한 원스탑 중계서비스(현장-온라인-모바일), 현장관리시스템, 행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융복합 MICE상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제주 유일의 MICE행사인 SMART MICE Week 행사를 통해 제주 MICE 산업이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 내년에는 MICE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로깅(Lifelogging)이란 일상과 기록이 합쳐진 신조어로 기술이 (의도 여부를 떠나)우리의 삶 전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