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0호]2015-05-15 10:49

[People Inside] Teruo Onuki / Virginia Chan

Teruo Onuki - 호텔 오쿠라 마카오 임원 관리자
 
“모던한 호텔 여행을 원한다면? 오쿠라!”
 
 
“마카오를 여행하다보면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들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죠. 숙소는 차분하고 모던했으며 하는 여행자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호텔 오쿠라 마카오가 제격”이라는 게 Teruo Onuki 호텔 오쿠라 마카오 임원 관리자의 얘기다.


호텔 오쿠라 마카오는 글로벌 브랜드인 오쿠라호텔앤리조트의 모던한 편안함과 전통을 그대로 실현한 곳이다. 마카오 국제공항과는 2km 거리에 위치하며 갤럭시 마카오 카지노 리조트 단지 내에 자리한다. 호텔 맞은편으로 반얀트리호텔이 자리하고 오는 27일 JW메리어트 마카오와 리츠칼튼까지 완공되면 호텔 오쿠라 마카오의 메리트는 더욱 강력해질 예정이다.


Teruo Onuki 관리자는 “아직까지 한국시장에는 오쿠라호텔 브랜드가 생소해 점유율이 높진 않다. 가장 많은 투숙 점유율을 보이는 국가는 단연 중국이다. 중국이 60%, 홍콩이 25%이며 나머지 15%는 타이완, 일본, 한국”이라며 “수치상으론 한국시장이 미미하나 중화권을 제외하면 일본과 함께 가장 중요한 타깃이 된다. 이에 우리는 한국어 구사 가능한 직원을 보유해 한국 투숙객들의 언어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텔 오쿠라 마카오의 총 488개의 객실은 매끄러운 목재와 대리석 질감이 있는 벽으로 디자인됐다. 모든 객실에는 무료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욕실 내 LCD TV가 마련돼 있다. 호텔 내 부대시설로 옥상 웨이브 풀과 헬스클럽, 5개의 레스토랑과 바(Bar) 등이 마련돼 있다.


끝으로 Teruo 관리자는 “호텔은 타이파 콜로안 역사박물관, 마카오 올림픽 경기장, 코타이 스트립 및 만다린 하우스, 사면불 사원 등 마카오 내 주요 관광명소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호텔-공항 간 무료 셔틀을 제공하고 쇼핑센터 역시 무료 셔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이동의 제약도 없다”고 강조했다.



 
 
Virginia Chan - 하버뷰 호텔 마카오 세일즈 디렉터
 
“마카오에서 18세기 프라하를 만나다”
 

 
마카오에서 유러피언 감수성을 느끼고 싶다면 지난 2월 개장한 하버뷰 호텔 마카오를 방문하면 된다. 하버뷰 호텔 마카오는 18세기 프라하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총 객실은 444개로 389개의 일반 객실과 55개의 스위트룸으로 마련된 4성급 호텔이다.


Virginia Chan 하버뷰 호텔 마카오 세일즈 디렉터는 “자사의 메인 타깃이 한국인이다. 호텔이 위치한 피셔맨스 워프는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곳으로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며 “대규모 호텔, 쇼핑, 오락단지를 목표로 설계 중인 피셔맨스 워프의 첫 타자가 바로 하버뷰 호텔이다. 피셔맨스 워프 개발이 완공되면 레전드 팰리스 호텔, 레전데일 호텔과 함께 F&B 아울렛, 쇼핑몰, 요트 선착장 등도 입점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장 유럽풍으로 꾸며진 곳은 실내 수영장. 자쿠지가 설치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1개의 서양식 레스토랑과 각각 1개의 바(Bar)와 풀바(Pool Bar)가 마련돼 있다. 호텔 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비즈니스센터에서 급한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끝으로 Virginia Chan 세일즈 디렉터는 “현재 호텔이 전체 완공된 것이 아니다. 오픈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시설들을 확충 중에 있다. 오는 6월 중국식 레스토랑인 상하이레스토랑이 오픈한다”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 외에도 향후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여행객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50% 가까이가 호텔에이전시, 즉 OTA를 통해 예약한다. 이에 우리는 OTA와 협력해 한국시장에 걸맞는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