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1호]2015-05-22 12:09

[People Inside] Teta Ruiter / Michael Willi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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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Teta Ruiter - 힐튼 나고야 사업개발 이사
 
“편안하게 관광 즐기고 싶다면 힐튼 나고야로 오세요”
 
 
힐튼 나고야(Hilton Nagoya)는 개소한지 25년 된 일본 나고야의 유일한 국제 매니지먼트 호텔이다.


호텔은 5성급이며 총 449개의 객실이 7가지 룸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호텔에는 3가지 콘셉트의 라운지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5개의 레스토랑과 새롭게 재 오픈한 Bar, 개인맞춤 피트니스를 받을 수 있는 힐튼 피트니스 바이프레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Peta Ruiter 힐튼 나고야 이사는 “올해 힐튼 나고야는 2천6백만 달러를 들여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위층부터 아래층으로 공사가 진행돼 현재는 6개 층이 보수를 끝마친 상태다”며 “디럭스 룸은 7월 중, 전체 객실은 올해 말까지 완공 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은 위치적으로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5분 거리에는 나고야 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교토, 주부국제공항까지는 40분 내외가 소요된다. 주변 지역을 관광하기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쇼핑센터와 엔터테인먼트 시설 뿐 아니라 나고야 성, 이세신궁, 시라카와고의 역사마을 등의 문화유적지가 호텔과 근접한 거리에 있어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끝으로 그는 “지난해 한국여행객들의 호텔 방문율은 전체 이용객 중 Top 3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는 중국관광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며 “호텔 곳곳에는 한국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인 직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호텔을 이용하고 주변 관광지도 추천받을 수 있다”며 일본 여행 시 힐튼 나고야를 방문하길 권했다.

 
 
Michael Williamson - 힐튼 도쿄 총지배인
  
“서비스 노하우, 50년 역사에서 나오는 것 아닐까요?”
 
 


힐튼 도쿄(Hilton Tokyo)는 일본에 있는 힐튼 브랜드 중 가장 역사가 깊은 호텔이다. 50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그 명성에 맞게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 해 왔다.


호텔의 70%는 외국인관광객으로 그 중 한국인은 10%를 차지한다. 미국인 투숙객의 비중은 35%로 가장 높다. 이들은 대부분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동 호텔을 찾는다.


호텔에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MICE시설도 갖춰져 있다. 인원에 따라 회의장 규모를 바꿀 수 있는 20개의 룸과 1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시설이 마련 돼 있다.


Michael Williamson 힐튼 도쿄 총지배인은 “힐튼 도쿄에서는 각종 비즈니스 업무 뿐 아니라 웨딩행사도 많이 진행된다. 연간 400건이 넘는 신혼부부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호텔의 역사가 오래 됐다보니 결혼식을 치른 부부의 자녀들까지도 부부가 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힐튼 도쿄는 현재 817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과거 신주쿠 느낌을 살린 레스토랑을 개보수 오픈했다.


동 호텔은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지난 4월에는 힐튼 도쿄에서 그동안 일 해온 종사자들과 파티를 개최한 바 있다.


Williamson 총 지배인은 “종사원 중에는 20년, 25년 장기근무를 한 직원이 다수다. 그들의 열정과 능력 덕분에 힐튼 도쿄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힐튼 도쿄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고객들이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의 여행객이 호텔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