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5호]2015-06-22 09:04

피플[EDDIE MORROW] [Jitka Vondrousova]

 

[EDDIE MORROW] 골든 디스커버리 센터 제너럴 매니저 

“황금이 궁금하지 않아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뉴질랜드에 주목하자. 단순히 먹고 즐기는 휴가를 뛰어넘어 독특한 체험은 물론 학습을 동반한 교육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골든 디스커버리 센터(Gold Discovery Center)는 금광 발굴 및 이색 투어가 가능한 체험 학습장소로 뉴질랜드 와이히(Waihi)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와이히는 뉴질랜드 북섬 와이카토 지방자치구역에 있는 소도시이며 아주 오래전부터 골든 센터는 1878년에 문을 연 오세아니아 최고의 금광지역으로 유명하다.

EDDIE MORROW 제너럴 매니저는 “와이히 지역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박물관, 주변 근거리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골드 마인 투어 등이 주요 상품이다. 특히 우리 센터는 뉴질랜드 박물관 중 관광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우수성, 비전 등을 인정받아 2015 뉴질랜드 박물관 어워드에서 최고의 방문 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고 사업체를 소개했다.

골드 마인 투어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11인승 밴을 타고 광산 주변을 둘러본다. 안전을 위한 사전 브리핑과 안전 장비 착용은 필수. 대형 광산의 지하 내부로 내려가 금 채굴부터 광석 추출 및 분쇄, 최종 처리까지 모든 단계를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오전 오후 시간대로 나눠 팀별로 진행하며 전체 투어 시간은 약 한 시간 30분이다. 

끝으로 그는 “가족이 박물관에 오면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전시물을 둘러보고 금세 나가는 것이 보편적이다. 우리는 이러한 겉핥기 식 접근 말고 뛰어난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가족여행지와 차별화된다”며 “어린 자녀들에게 멋진 부모로 남고 싶다면 뉴질랜드 그 중에서도 와이히를 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www.golddiscoverycentre.co.nz)

 



[Jitka Vondrousova] 노마드 어드벤처 그룹 제너럴 매니저

"호스텔 하나만 선택하면 여행이 완성된다!"

 

노마드는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평생을 떠도는 유목민을 뜻하는 말. 현대에 와서는 일상에서 탈피해 끊임없이 다른 여행지를 탐하는 배낭 및 장기여행자를 빗대는 단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노마드 어드벤처 그룹은 여행사, 호스텔, 데이투어, 테마파크 등 관광 관련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노마드 호스텔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낡고 좁은 숙박시설의 개념이 아니라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및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개별여행 및 배낭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호주, 뉴질랜드 피지, 태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영국, 포르투칼 등 전 세계에 호스텔을 운영하는데 일반적인 호스텔과 달리 1인 룸, 2인 룸, 화장실과 스파를 갖춘 단독 빌라까지 객실 타입이 다양하고 시설도 현대적이다.

Jitka Vondrousova 노마드 어드벤처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노마드 호스텔의 최대 장점은 탁월한 입지 조건이다. 공항 및 교통이 편리한 도심 혹은 관광지가 밀집한 거리 한 가운데 대부분 호스텔이 자리 잡고 있다”며“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역 호스텔의 직원들은 대부분 교육을 거친 전문 인재들로 모든 여행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회사들과 연계해 호스텔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원하는 액티비티 및 관광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자유여행 혹은 허니문, 단기 연수 등의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한국여행사라면 협의를 거쳐 가격 조절이나 시즌 별 객실 확보 등을 의논할 수 있다. 객실 뿐 아니라 데이투어 상품과 컨설팅 까지 관광 관련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는 만큼 비즈니스 기회가 많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http://nomadsworld.com/)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