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7호]2015-07-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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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Luu Minh Tuan - Amiana Resort Senior Sales Manager
 
“뜨는 휴양지, 나트랑에서 아미아나를 즐겨보세요”
 
‘동양의 나폴리’라는 애칭을 가진 베트남 나트랑은 최근 한국에서 태국 방콕/파타야,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에 이은 국민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와 가격 대비 최상의 서비스 및 시설 등 한국인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즐길거리를 고루 갖췄기 때문.

나트랑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도 주목하는 여행지인 만큼 매년 새로운 리조트들이 선보여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바다를 닮은 수영장과 클래식한 객실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아미아나리조트가 한국시장에 관심을 표했다.

루 민 투안 아미아나리조트 영업 매니저는 “아미아나리조트는 나트랑을 찾는 한국인 여행자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나트랑 비치를 끼고 자리 잡은 아미아나리조트는 가족은 물론 연인, 허니문 등 모든 여행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아미아나리조트가 자랑하는 2개의 메인 수영장 중 씨 워터 풀은 마치 나트랑 해변과 이어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그 크기가 넓고 웅장하다. 프레시 워터 풀은 씨 워터 풀의 3분의 1정도 되는 크기로 아이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거나 가벼운 물놀이를 하기에 최적이다. 수영장 외에도 호텔 바로 앞에 나트랑 해변이 위치해 푸른 라군을 감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루 매니저는 “이밖에도 아미아나리조트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요가 클래스나 해변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식사 등이 특별히 제공되며 그 중에서도 아미아나 스파는 커플 스파를 즐길 수 있어 허니무너에게 제격”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현진 바이칼투어 과장
 
 
“러시아, 이제는 특수목적지 아닌 대중여행지”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럽 여행이 꾸준히 노출되면서 유럽 전 지역이 여행목적지로 주목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미 알려진 서유럽 외에 북유럽 및 동유럽 지역이 신규 목적지로 관심을 끌면서 이들 지역을 찾는 여행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러시아는 지난해 초 비자면제협정이 체결되면서 북유럽 연계 러시아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러시아를 기본으로 북유럽, 발트3국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칼투어의 임현진 과장은 “지난해 러시아는 루블화 폭락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등으로 유난히 큰 악재가 많은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러시아 간 비자면제협정 이후 러시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와 소비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특히 대한항공에서는 네 명의 직장인들이 주인공인 러시아 여행기를 CF로 방영하면서 러시아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외교부가 주최한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 덕분에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러시아 여행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많음을 내비쳤다.

임현진 과장은 “지금 내가 몸담은 바이칼투어는 지난 1992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법인을 등록하고 23년 간 러시아 전역을 비롯해 북유럽, 발트3국 및 구소련 독립 국가들을 판매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어렵고 딱딱한 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상품으로 인식을 바꿔주고 싶다. 특히 러시아와 함께 둘러보면 좋은 코카서스3국, 발트3국은 여느 유럽보다도 독특하고 이국적인 여행목적지”임을 강조하며 러시아 여행을 강력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