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0호]2015-07-24 09:56

[People Inside] 서현민 / Vinisha Cepeda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호흡하고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신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핫이슈 등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여행업계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서현민 - 케이나우큐레이션사업본부 본부장
 


“‘축제나우’ 통한 신속 정확한 정보로 제대로 축제 즐기세요!”
 
 
축제나우는 1:1음성기반 축제전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여행객들의 다양한 문의를 질문관리시스템을 통해 언제든지 음성, 문자, 동영상 서비스로 정보를 전달한다.

케이나우 큐레이션사업본부 서현민 본부장은 “국내 축제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여행객들이 많다. 하지만 축제 관련 상세한 현장 정보나 즉각적인 답변을 얻기는 힘들다”며 “축제나우는 이런 점을 고려해 여행객들에게 빠르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의 안전정보 및 실시간 생중계 뿐 아니라 축제 주최 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나우는 Hot line 시스템을 통해 여행객에게 사고예방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정보를 전송한다. RTMM(Real Time Monitoring&Marketing System)시스템은 축제운영 측 데이터와 현장의 Real Time 정보를 축제나우 정보관리시스템에 연동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축제문의를 즉각 외부에 바이럴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그는 “축제 종료 이후에는 축제나우 서비스 실행에 따른 결과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제결과 리포트를 조직위 측에 전달한다”며 “지자체 측에서도 축제를 홍보하고 여행객들에게 신속, 명확한 현장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문의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양평의 ‘물 맑은 양평빙어축제’를 시범운영 해 여행객뿐 아니라 지자체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끝으로 그는 “여행자의 경우 콜센터로 전화를 해 원하는 자료나 이미지를 요청하면 즉시 카테고리를 전송받을 수 있다. 축제나우를 통해 국내 축제를 더욱 알차고 즐겁게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Vinisha Cepeda - Guam Museum 관리 매니저
 

 
“2016년 괌 박물관 방문해 뿌리 깊은 역사 알고가세요”
 
2016년 괌이 새로운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방침이다. 그 중 ‘GUAM MUSEUM’이 내년 5월 26일 개관해 괌의 역사와 문화를 여행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할 박물관은 괌의 역사적인 마을로도 잘 알려진 Hagatna에 설립된다. 박물관에서는 4000년 이상의 역사적인 물품들이 전시된다. 괌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문화도 엿볼 수 있다.

Vinisha Cepeda 괌 박물관 매니저는 “박물관 1층과 2층은 전시실로 이용된다. 박물관 내부에는 시청각실이 마련된다. 외부 또한 실용적으로 이용될 것”이라며 “시청각실은 19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영상을 통해 괌의 역사를 더욱 깊게 배우고 갈 수 있다. 외부 스테이지에서는 전통문화공연이나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덧붙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물관이 설립될 위치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물관 맞은편에는 아가나 대성당(Dulce Nombre De Maria Cathedral Basillica)과 스페인 광장이 위치해 있다. 때문에 박물관 관람 이후 주변관광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그는 “한국관광객이 괌을 많이 찾는 만큼 그들을 위한 서비스도 구축할 것이다. 우선 한글판으로 된 박물관 가이드북을 제작해 박물관에 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박물관 내 문화해설사를 통해 괌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여행에 있어서 그 지역의 문화를 알아 가는 것도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2016년 괌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GUAM MUSEUM을 찾아 차모로족의 뿌리 깊은 문화도 엿보고 주변의 역사적인 명소들도 관광하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