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1호]2015-08-06 15:51

정동창 세이셸 명예총영사, (사)더불어 꿈 대표 위촉

정동창 주한세이셸공화국 명예총영사(사진 윗 줄 오른쪽 끝)가 문화나눔공동체
<더불어 꿈>의 2대 대표로 위촉됐다. 그는 문화 소외 계층인
청소년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소외된 청소년 계층 위한 문화공동체 활동 강화
 
 
정동창 주한세이셸공화국 명예총영사가 지난 7월부로 사단법인 <더불어 꿈>의 2대 대표로 위촉됐다.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에 관심이 높았던 정동창 영사는 이번 대표 위촉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건전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꿈>은 경제 및 문화에서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동체 모임으로 고급문화 체험, 공연 관람, 희망 투어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지난 2012년 10월 발족했으며 문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도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 가치다. 1대 회장은 KBS 뉴스 앵커, 문화체육부 차관 등을 지낸 박선규 대표가 맡은 바 있다.

정동창 대표는 부임 이후 첫 활동으로 지난 달 19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밥퍼 목사로 유명한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가 참여해 정 대표와 함께 봉사 일정을 주도했다.

정동창 대표는 “문화의 힘과 영향력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인식하고 나눔을 통해 실현해야 한다는 설립취지를 이어받아 향후 청소년들, 특히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들을 문화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를 키우고 우리가 사는 동네를 행복하게 가꿔갈 꿈을 이루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꿈> 관련 자세한 내용 및 나눔 동참은 홈페이지(www.dreamtogeth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