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4호]2015-11-13 10:02

[People Inside] 이경희 /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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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이경희 - (재)한국방문위원회 홍보팀 팀장
 
 

“세계인이 다시 찾는 한국을 함께 만들겠습니다!”
 
 
이경희 (재)한국방문위원회 홍보팀 팀장은 국내 관광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홍보 우먼이다. 대부분의 홍보, 마케팅 관련 실무자들이 3년 이상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데 반해 이 팀장은 벌써 몇 년째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과 함께해왔다.

강산이 바뀌는 긴 시간 동안 늘 현장에서 크고 작은 관광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을 두 발로 뛰기도 했다. 한국의 인기 있는 아이돌 댄스를 따라하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도 방문위 및 그의 노력이 함께 더해진 작품이다.

이미 한 차례 ‘2010~12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규모 환대 캠페인과 쇼핑 세일 등 각종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 그에게 두 번째 방문의 해는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경희 팀장은 “지난 주 열렸던 선포식을 시작으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코리아’라는 비전 아래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유치 조기 달성과 그에 부응하는 질적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2010년에 비해 국내 관광산업의 위상이 훨씬 높아졌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는 만큼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레 했다.

연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등 관광접점에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확산하고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어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따듯한 미소와 말 한마디만 건넬 수 있다면 충분하다. K스마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승환 - 하나투어 CR전략본부 홍보총괄팀 사원
 
 
“올 겨울 짜릿한 호주여행 어떠세요?”
 
 
겨울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하나투어가 11월의 추천여행지로 호주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의 추천여행지’는 하나투어가 올 초부터 월별로 실시하는 마케팅으로 매달 한군데씩 여행지를 선정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당 지역의 매력과 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따뜻한 곳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체험하고 싶다면 호주만큼 안성맞춤인 지역도 드물다.

오승환 사원은 “호주는 잘 보존된 대자연은 물론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대도시들도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곳으로 유명하다”며 “여기에 서핑, 하이킹, 스쿠버다이빙과 모래썰매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취향껏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겨울에 방문하면 포근한 날씨 속에서 한결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 하반기 호주를 소재로 한 TV예능프로그램이 잇따라 방영됨에 따라 호주 여행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크게 늘어났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출연한 ‘JTBC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와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즐긴 브리즈번, 멜버른 여행 코스는 이미 블로거와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사원에 따르면 상품 특전도 풍성하다. 11월 한 달 간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 의 ‘이달의 추천여행지’ 기획전을 통해 호주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상품에 따라 돌체구스토 커피머신과 와인, 하나투어 20만 마일리지,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 SNS를 통해 호주 여행정보를 홍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3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