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호흡하고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신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핫이슈 등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여행업계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

     
 
아시아골프투어리즘컨벤션(AGTC)이 오는 2016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글로벌골프컨설팅협회(IAGTO)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골프장, 골프 리조트, 관광청 등 골프여행상품 공급사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선 IAGTO 한국사무소 매니저는 “라운딩을 즐기기 위해 해외로 시선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바운드 골프여행사들 또한 해외 공급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올해 4월 개최된 제4회 AGTC에는 한국 골프여행사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내년 5회를 맞는 동 행사에 참석의지를 밝힌 업계 관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AGTC는 총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IAGTO의 1년 간 세계 골프시장의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행사가 막이 오른다. 2일 동안은 바이어와 셀러들 간의 미팅이 진행된다. 한국참가자들은 대부분 바이어들로 셀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규 정보들을 파악해 간다. 마지막은 참가업체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며 마무리 된다.

그는 “행사 전 또는 후로 선착순에 따라 팸투어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바이어는 AGTC 참가비용인 125불만 지급하면 컨벤션 참가와 함께 3박 숙박이 포함된 팸투어도 함께할 수 있다. 단 항공권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아시아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시설 정보나 골프 공급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골프상품 구성에 도움이 됐다는 후기가 많다”며 “향후에도 더욱 많은 국내 골프여행사들이 AGTC 참가를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와이는 가족여행 뿐 아니라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는 명소다. 하와이 오아후섬 와이키키에 위치한 하와이 프린스호텔은 전 객실이 오션뷰로 다른 호텔에 비해 객실 규모가 넓고 조용한 편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윤지예 프린스리조트 하와이 한국사무소 대리는 “하와이 프린스호텔은 오아후섬에서 유일하게 골프장을 보유한 호텔이다. 호텔에서 골프장까지는 45분 정도 소요되는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며 “골프여행객 외에도 쇼핑객들을 위해 호텔에서 알라모아나센터, T갤러리아를 잇는 셔틀도 수시로 운행 중이다”고 전했다.

프린스호텔을 이용하는 한국여행객은 일본관광객에 비해 아직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재방문객이 높은 편이다. 호텔에서는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돋보인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컨시어지에서 하와이관광에 필요한 여행상품이나 호텔 내에서의 활동이 수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설안내 외에도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도 접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윤 대리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모션을 다각적으로 실시 중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3번째 무료 패키지’로 3박 숙박 시 2박 요금만 지불하면 1박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라며 “이밖에도 3박 연속 숙박 시 골프장 4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핫 딜,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호텔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하와이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닷가를 감상할 수 있는 하와이프린스호텔에서 합리적이고 만족감 높은 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