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4호]2016-07-04 09:10

“스키는 곧 잘츠부르크를 여행한다는 것”

잘츠부르크의 뛰어난 동계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사진 왼쪽부터) 게르하트 레스코바르 잘츠부르크랜드관광청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토프 아이싱거 스키 아마데 매니징 디렉터,
마티어스 샤트라이터 슐라트밍-다흐슈타인 매니징 디렉터.

 




비교 불가능한 스키목적지, 잘츠부르크 홍보


자연과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알프스지역

 

 
 
모차르트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가 한국 여행시장에 새로운 매력을 어필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에 동계스포츠 목적지로서의 모습을 알리려는 것.



이를 위해 잘츠부르크주를 대표하는 현지 관계자들이 방한해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국내 주요 여행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6월 23일에는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오스트리아관광청과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이 함께 ‘사운드 오브 알프스’ 행사를 개최해 잘츠부르크의 다채로운 면모를 홍보했다.



다음 날인 6월 24일에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소규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게르하트 레스코바르(Mr. Gerhad Leskoval) 잘츠부르크랜드관광청 마케팅 디렉터와 마티어스 샤트라이터(Mr. Mathias Schattleiter) 슐라트밍-다흐슈타인(Schladming-Dachstein) 매니징 디렉터 그리고 크리스토프 아이싱거(Mr. Christoph Eisinger) 스키 아마데(Ski Amade) 매니징 디렉터가 참여해 스키 목적지로서의 잘츠부르크를 설명했다.
△잘츠부르크랜드는 185개의 맑고 투명한 호수와 최고급 알프스 경치 등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음식문화를 보유해 사계절 내내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겨울철 잘츠부르크는 비교 불가능한 스키목적지로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다.



잘츠부르크에는 22개의 스키장과 2,000km의 슬로프, 560개의 최첨단 리프트가 있으며 2,400km의 겨울 하이킹 트레일과 123곳의 스키 및 스노우보드 아카데미를 갖췄다.



한국을 찾은 △스키 아마데(Ski Amade)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스키 협회이자 스키 지역으로 5개 지역에 걸쳐 총 760km의 슬로프와 270개의 리프트, 260곳의 스키 산장과 산악 레스토랑을 갖췄다. 스키 아마데에 가입된 지역은 잘츠부르거 스포르트벨트(Salzburger Sportwelt), 슐라트밍-다흐슈타인(Schladming-Dachstein), 가슈타인(Gastein), 호흐쾨니히(Hochkonig), 그로스알탈(Großarltal)까지 총 5개다. 5개 지역에 총 25곳의 다양한 스키리조트가 있으며 리조트 어디든 잘츠부르크공항에서 열차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한 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스키 아마데의 최대 장점은 스키 패스 한 장으로 5개 지역의 슬로프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키 아마데의 6일 권 스키 패스는 성인 기준 249.50 유로 정도다.



스키 아마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kiamade.com)에서 알 수 있다.
스키 아마데에 가입된 지역 중 유일하게 한국을 찾은 △슐라트밍-다흐슈타인(Dachstein)은 뛰어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잘츠부르크를 비롯한 빈, 뮌헨, 그라츠, 린츠 등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 가능하며 300개가 넘는 산속 호수와 1,000km가 넘는 하이킹 도로가 있다. 이 밖에도 섬머카드를 통해 100곳이 넘는 관광지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섬머카드는 관련 홈페이지(www.sommercard.info)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또한 다흐슈타인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chladming-dachstein.at)를 참고하면 된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