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6호]2016-10-10 08:56

베트남항공 한국지사 성장세 가속도 높여




루 안 뚜언(Luu Anh Tuan) 신임 지점장 부임
 
 

베트남항공이 최근 한국지점의 새로운 수장으로 루 안 뚜언(Luu Anh Tuan·사진) 지점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부로 부임한 루 안 뚜언 지점장은 1991년 베트남 항공에 입사한 후, 25년간 베트남 항공을 지켜온 업계 베테랑이다. 그는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베트남항공 부사장 및 사장의 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 호주&뉴질랜드지점의 지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루 안 뚜언 지점장은 “일본에 이어 베트남항공의 2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의 확대와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인의 정서와 경제 수준에 맞춘 4성 항공사의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겠다. 나아가 향후 추가 노선 확장 및 차세대 여객기 A350 기종 추가 투입 등으로 나날이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베트남 구간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