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5호]2017-08-17 12:16

문관부-KATA,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선정


 
국내여행/외국인 국내여행

국외여행 등 3개 부문 엄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양무승)가 추진하는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선정 증서 수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 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인증사업은 건전하고 안전한 여행시장 환경 조성과 여행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여행상품 정보 제공, 여행업계에 고품질·고부가가치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여 여행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KATA는 문관부의 위임을 받아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선정을 위한 여행사의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표준협회를 선정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민의 국내여행, 외국인의 국내여행, 국민의 국외여행 등 3개 부문에 걸쳐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해 인증 증서를 수여했다.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사업의 경우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한 최초 온라인 접수 및 심사를 실시했으며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586개 여행상품이 접수됐다. KATA는 평가에 있어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 기준을 신설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준 마련 및 시행을 했다. 또한 소비자단체, 칼럼리스트, 파워블로거 등 소비자 위주의 심사위원 배정으로 소비자 중심의 사업 추진 및 운영이 되도록 했다.

KATA는 2017/2018 우수여행상품 평가 기준을 안전성, 독창성, 시장성, 소비자 보호, 사회 기여도 등 5개 항목으로 정해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국내여행 29개 업체 60개 여행상품

외국인 국내여행 29개 업체 50개 여행상품

국외여행 19개 업체 50개 여행상품 선정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최종 2017/2018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돼 증서를 받은 우수여행상품은 국민의 국내여행의 경우 29개 업체의 60개 여행상품이다. 하나투어의 럭셔리 황혼여행 등 4개 여행상품 등 총 60개 여행상품이 선정됐다.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웹투어, 홍익여행사, 렛츠커뮤니케이션즈 등 5개사가 각각 4개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여행스케치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 투어2000 등 3개사는 각각 3개의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동백여행사, 디엠젯관광, 뭉치, 보군여행사, 비에스관광개발, 아름여행사, 안드레아여행사, 코레일투어, 하나투어아이티씨, 한진관광 등 10개사는 각각 2개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외국인 국내여행상품 부문은 29개 업체의 50개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더원이화여행사, 비케이여행사, 신천지여행사, 유에스여행, 삼호투어앤트래블 등 5개사가 각각 3개의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돼 증서를 받았다. 디엔지투어,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서신국제, 아이러브서울투어, 코앤씨, 파라다이스투어, 판문점트레블센타, 하나투어아이티씨, 하나투어제주, 한국교육여행사, 한진관광 등 11개사가 각각 2개의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내국인의 국외여행의 경우 19개 업체의 50개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돼 증서를 받았다.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가 각각 5개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돼 최고 많은 기록을 세웠다. 노랑풍선, 케이알티, 투어2000, 내일투어 등 4개사가 각각 4개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가야여행사, 롯데관광개발, 한진관광, 혜초여행개발 등 4개사는 각각 3개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선정 업체는 광고를 할 경우 반드시 해당 우수여행상품에 대한 표기를 해야 하고 선정 마크를 해당상품 앞뒤에 삽입해야 한다. 우수여행상품을 다른 여행사가 대리 광고를 할 경우 선정 업체명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우수여행상품 내용의 수정 변경 등은 우수여행상품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KATA는 2017/2018 우수여행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재, 관광콘텐츠 연계 활용 및 유관기관과 공동 광고를 통한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