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3호]2020-12-14 10:29

한중연(中韓緣)-아름다운 칭하이(청해) 한국행
칭하이 문화관광 교류회 서울과 시닝에서 온라인 설명회 개최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칭하이(청해)성문화관광청은 지난 12월9일 ’한중연-아름다운 칭하이 한국행(中韩缘-大美青海走进韩国)’ 칭하이성 문화관광 교류 설명회를 서울과 칭하이성 시닝에서 온라인으로 공동으로 개최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한중연-아름다운 칭하이 한국행(中韩缘-大美青海走进韩国)’ 칭하이성 문화관광 교류 설명회는 주한중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설명회에는 칭하이성인민정부 양펑춘(杨逢春) 부성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한중 양국의 현장에는 칭하이성 문화관광청장 장닝(张宁) 청장, 사단법인 일대일로연구원 최재천 이사장,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 왕옌쥔(王彦军) 원장,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다이스솽(戴世双) 소장,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 취환(曲欢)회장 등 한중 양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칭하이성인민정부 양펑춘(杨逢春) 부성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펑춘 부성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한중 간 공통된 염원인 문화관광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만났다”며 "최근 칭하이와 한국 간 교류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루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상호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싱하이밍 대사는 “문화관광 교류는 한중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를 심화시키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이며, 한중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의 동력이다. 또한, 한중 양국의 인문 교류와 인적 왕래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曲欢)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취환 회장은 환영사에서“한중문화우호협회 브랜드인 ‘한중연(中韩缘)’을 통해‘아름다운 칭하이’와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잠시 사람들의 발길이 멈췄지만, 오늘은 온라인을 통해 한국 친구들이 산장위엔(三江源-중국 칭하이성에 있는 중국에서 가장 긴 양쯔강과 두 번째 긴 황허, 그리고 동남아로 흘러가는 메콩강의 상류인 란창강 등 3대 강물의 발원지)의 푸른 물, 푸른 하늘, 세계 지붕의 신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일대일로연구원 최재천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재천 이사장은“칭하이는 산천의 아름다운 풍광이 매력적인 곳으로 비슷한 자연환경인 한국인들에게는 더 친근감을 준다. 오늘 서울 현장에 마련된 칭하이 사진전과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는 여러분의 눈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분들에게 칭하이가 소개되길 바란다. 코로나19가 물러나고 하늘길이 열리면 가장 먼저 칭하이를 방문할 것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주한중국문화원 왕옌쥔(王彦军)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왕옌쥔 문화참사관은 "칭하이에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유형이 있다. 명승고적부터 수려한 자연, 소수민족 풍습, 전통문화에 이르기까지 매력이 넘쳐난다. 한국인 모두가 꼭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다이스솽(戴世双)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이스솽 소장은“이번 행사가 두 지역의 관광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켜 칭하이관광의 한국 내 영향력과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칭하이 관광 발전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한국에 칭하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유익한 교류 플랫폼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려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중연 온라인 행사 현장
  
이번 행사에서 칭하이성은 관광자원, 생태환경, '일대일로' 역사문화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민족무용 공연과 '일대일로' 유물전 등을 통해, 한국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칭하이의 풍부한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