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가량 지속된 거리두기 4단계의 공백이 컸던 탓일까, 어느덧 2021년 끝자락이다. 현재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적 모임이 각각 10명과 12명으로 가능해져 연말연시 모임이 가능해졌다. 만남도 여행도 자유롭지 못했던 한 해였지만, 올해가 지나기 전에 보고 싶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 연말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겁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호텔 4곳을 추천한다.
  
가본 사람이 더욱 추천한다는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트’
레지던스형 객실을 보유한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트는 깔끔한 시설과 편리한 위치로 방문객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을 가진 호텔이다. 이 호텔은 넉넉한 객실 면적과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로 마치 리조트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객실 타입은 1베드룸부터 3베드룸까지 다양하다. 침실 2개와 거실로 구성된 투베드룸은 인원 3명 이상이 들어가도 답답한 느낌이 없을 정도로 널찍하다.

무엇보다 취사가 가능해 홈 파티 느낌의 연말을 호텔에서 느낄 수 있다. 주방에는 전자레인지, 오븐, 밥솥, 토스터 등 조리도구와 식기세트까지 완벽히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음식을 준비하며 지인들과 오붓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말 펫캉스를 꿈꾼다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연말 파티를 하고 싶다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을 추천한다.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반려견을 객실당 2마리까지 동반 투숙이 가능하단 점이다. 레지던스형 호텔답게 반려견이 실컷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객실 면적을 자랑하며 취사도 가능하다. 스튜디오부터 펜트하우스까지 총 10가지의 객실 타입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인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다양하다.

해가 지고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호텔 23층에 위치한 파노라마 라운지에 방문해도 좋다. 라운지의 이름처럼 숭례문을 중심으로 서울의 화려한 파노라마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잔잔하면서도 로맨틱한 연말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핫하고 세련되게! 호텔 소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모던하고 세련된 연말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호텔 소설은 연예인들의 화보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호텔이다. 포레스트, 미러, 화이트 등 객실들은 총 12가지의 테마를 보유하고 있어 모임 인원의 취향이나 콘셉트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야외 테라스가 딸려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좀 더 럭셔리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펜트하우스 유형을 추천한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복층 구조에 파티오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대 인원 4명까지 숙박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수영장과 건식 사우나도 갖추고 있어 친구, 연인, 가족 연말 모임으로도 적합하다.
 
연말 파티의 성지, 호텔 로프트 펜트하우스 파티룸
호텔의 분위기, 크기, 시설 등 연말 파티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호텔도 있다. 당산역에 위치한 호텔 로프트는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로 이미 SNS에서도 유명한 핫 플레이스이다.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은 파티룸, BBQ룸, 타입A룸 등으로 나뉘어진 펜트하우스 객실 유형에서만 가능하다.

총 4개의 펜트하우스 객실은 모두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최대 수용 인원이 객실 유형에 따라 총 6~8명까지 가능하다. 특히, 파티룸은 객실 내부에 단독 테라스, 자쿠지, 빔 프로젝터 등을 갖추고 있어 지루할 틈 없는 호캉스를 즐기기에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