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4호]2021-11-30 10:22

강원도, 국제관광 재개 따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도모

강원도-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대한결핵협회, 업무 협약 체결
위드 코로나시대 방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키로
  
강원도는 지난 11월 29일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위드 코로나시대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VTL)이 시행(11. 15.)된 이후 강원도를 찾는 외래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제고하고 방한 관광 재개의 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시대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점진적인 국제관광 재개를 겨냥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4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 하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방한 관광객 유치를 모색한다는 취지 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①위드 코로나시대 방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 를 위한 상호 협력 ②여행안전권역(VTL) 관광상품 개발, 운영 및 공동 홍보를 위한 협력 ③여행안전권역(VTL) 시행 관련 제반 행정 지원
④외래관광객 안심관광 편의 제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강원도-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대한결핵협회 4개 기관은 소관 분야를 중심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11월 17일, 18일 양일 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안전권역(VTL) 시행 이후 첫 팸투어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표단 11명 초청 행사를 실시했으며, 참가단은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 스키 리조트 답사를 비롯하여 동계, 한류 관광상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국제관광 재개가 2년 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 회생의 전기가 되길 바라며, 강원관광이 그 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본격적인 회복 전략을 추진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