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4호]2021-12-02 11:11

나 홀로 집에의 이야기가 펼쳐진 진짜 집에서 머물 수 있는 기회
영화 ‘나홀로 집에’의 이야기가 펼쳐진 맥칼리스터 저택

신작 ‘홈 스위트 홈 얼론’ 개봉 기념, 케빈의 형 ‘버즈’가 호스트로 나서
맥칼리스터 가족이 여행으로 집을 비운 동안 1박 2일의 숙박 기회 제공
크리스마스, 연말이면 생각나는 대표 영화 ‘나홀로 집에’ 실제 집에서 머물 수 있는 기회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면 항상 생각나는 대표 영화 중 하나인 ‘나 홀로 집에’ 팬들에게 이번 연말, 영화 속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기회가 열린다. 주인공 케빈의 큰 형인 버즈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 맥칼리스터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 비어 있는 미국 시카고의 집에서 4명의 게스트를 맞이한다.
 

영화 ‘나홀로 집에’의 이야기가 펼쳐진 맥칼리스터 저택
 
현재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는 영화, ‘홈 스위트 홈 얼론(Home Sweet Home Alone)’의 개봉에 이어 실물로 등장한 이 에어비앤비 숙소는 게스트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영화 ‘나홀로 집에’의 이야기가 펼쳐진 맥칼리스터 저택
 
버즈는 오는 12월 12일 최대 4명의 게스트에게 25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에 맥칼리스터 저택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는 “이번 연말에 피자를 포함한 우리 집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에는 내 타란튤라 ‘액슬’을 풀어놓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영화 ‘나홀로 집에’의 이야기가 펼쳐진 맥칼리스터 저택
 
게스트는 ‘나홀로 집에’ 속 시그니처 포즈인 애프터 쉐이브 로션을 바르고 거울 앞에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재현해보거나 버즈가 키우는 타란튤라를 구경할 수 있으며, 레고 ‘나홀로 집에’ 세트를 조립해 볼 수 있다. 반짝이는 전구와 잘 손질된 나무가 만드는 아늑한 집에서 ‘홈 스위트 홈 얼론’을 감상하며 연말 감성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여러 부비 트랩(설정일뿐!)을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지 않았다.
 
또, 연말을 맞아 에어비앤비는 맥칼리스터 집에서의 첫 숙박을 기념해 시카고의 라 라비다(La Rabida) 어린이 병원에 한 차례 기부를 할 예정이다.
 

영화 ‘나홀로 집에’의 이야기가 펼쳐진 맥칼리스터 저택
 
이번 숙박은 에어비앤비 ‘나홀로 집에’ 사이트(airbnb.com/homealone)에서 오는 12월 7일(화) 오후 1시(미국 중부 시각 기준, 한국시각 8일 새벽 4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하는 게스트는 현지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