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5호]2022-04-18 10:20

뉴질랜드 관광청, B2B 디지털 관광 교역전, <트렌즈 커넥트> 성료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 대상 온라인 개최, 세계와 다시 연결되는 화합의 장
한국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14개 업체 관계자 참가해 뉴질랜드 여행 재개에 관심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후원하는, 전 세계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B2B 디지털 관광 교역전, '트렌즈 커넥트(TRENZ Connect)' 행사가 지난 4월 13, 1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호주, 미국,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약 2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등 14개 업체에서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트렌즈 커넥트'는 뉴질랜드 현지에서 230여 개의 여행업체에서 셀러로, 전 세계 여행업 종사자가 바이어로서 만남의 장을 갖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이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던 뉴질랜드 최대 관광교역전 '트렌즈'의 온라인 버전인 셈이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트렌즈 커넥트 행사는 스튜어트 내쉬 뉴질랜드 관광부 장관의 환영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현지 상황 브리핑, 지역별 홍보 세션 및 현지 업체와 여행업계 관계자의 1:1 온라인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뉴질랜드 관광청 관계자는 이어서 “약 730일간의 긴 국경 봉쇄 끝에, 드디어 머지않은 시점인 오는 5월 초로 다가온 국경 개방을 앞두고 여행업계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플랫폼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만나게 되었지만, 향후 그간 열렸던 방식대로인 트렌즈 행사가 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