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6호]2022-04-29 10:12

아시아나항공-한국관광공사, 방한 관광 조기 회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왼쪽)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 위한 공동 노력 약속
방한 관광객 대상 5~10%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 (대표 정성권)이 방한 여행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4월 28일 (목)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국면을 맞아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Meeting/Incentive tour/Convention/Exhibition)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방한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관광-항공 정보를 공유,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주/유럽/동남아/호주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을 탑승하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구입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항공권 구입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탑승 기간은 5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단, 해당 할인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현지 접속 웹사이트(flyasiana.com)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한국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부로 주요 노선에 대해 주 18회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 출발 ▲미주 ▲일본 ▲아시아 ▲ 대양주 노선이 대상이며, 향후 각국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국제선 운항 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