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6-27 11:46

말레이시아 관광청, 말레이시아 로드쇼 및 2022 말레이시아 위크 개최
YB다툭스리닥터 산타라 말레이시아관광 예술 문화부 차관
 
코로나19 이후 국경 개방 재개 따른 한국여행객 유치에 본격 박차 가해
  
말레이시아 관광청(소장 샤하루딘 야햐, www.malaysia.travel)은 지난 6월 23일(목)부터 오는 7월 1일(금)까지 코로나19 이후 첫 로드쇼 및 말레이시아 위크를 개최하고 국경 개방 재개 이후 한국여행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로드쇼2022
 
YB 다툭 스리 닥터 산타라(YB Datuk Seri Dr. Santhara)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차관과 다토’ 하지 자이누딘 압둘 와합(Dato’ Haji Zainuddin Abdul Wahab) 말레이시아 관광청장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현지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방한한 가운데 지난 6월 23일(목)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말레이시아 로드쇼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부산(6월 27일), 대구(6월 29일), 광주(6월 30일), 대전(7월 1일)에 걸쳐 각 지역의 여행업계 종사자 및 미디어를 초대한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로드쇼2022
 
지난 23일 진행된 로드쇼 론칭 행사에는 사바 관광청(Sabah Tourism Board), 페낭 글로벌 투어리즘(Penang Global Tourism Sdn Bhd), 사라왁 관광청(Sarawak Tourism Board) 등 말레이시아 각 지역 관광청을 비롯해 현지 호텔 및 리조트 담당자 등 23개 업체가 참가하는 트래블 마트를 통해 국내 여행사 실무자와의 실질적 상담 및 다양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말레이시아 장기 체류 프로그램인 MM2H(Malaysia My 2nd Home) 및 말레이시아 현지인 가정에서 말레이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말레이시아 홈스테이(Malaysia Homestay)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강원도 남이섬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위크(Malaysia Week)를 통해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말레이시아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회, 말레이시아의 여행지와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고 남이섬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90%에 육박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의 점진적 해제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국경 개방을 재개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5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객에 한해 코로나19 테스트 및 보험 의무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마이세자트라(MySejahtera)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객의 건강 정보를 관리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말레이시아를 찾는 여행객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로드쇼2022
 
YB 다툭 스리 닥터 산타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차관은 이번 로드쇼 론칭 행사 연설을 통해 “지난 2019년 기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67만3,065명이며, 2015년부터 국가별 방문객 순위 10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한국 관광시장은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매력과 흥미로운 관광지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한국 관광시장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다토 하지 자이누딘 압둘 와합 말레이시아 관광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기억하고 다시 방문해주시는 한국여행객들에게 셀라맛 다탕(Selamat Datang)이라는 환영 인사를 다시 건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말레이시아 위크 개최를 통해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주요한 목적지로서 말레이시아의 입지를 다시금 굳건히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온 양국간의 친밀하고 긍정적인 상호 관계를 이어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