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0호]2022-09-30 11:15

​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 활성화 나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개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부산 야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총 3가지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총 16회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는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테마축제‘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10월 1일 첫 포문을 연다.
 
첫 번째‘별바다 부산 캠핑 투나잇’은 한국관광공사, 영도구청, 부산관광공사가 협업하여 오는 10월 1일 오픈하는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에서 캠핑객 및 관광객 대상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시간은 17시부터 21시까지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시 소통캐릭터‘부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영도 마리노 캠핑장의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핑 포토존, 캠핑과 더불어 인기 있는 차박 콘셉트까지 감성 캠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차박 콘셉트는 기아자동차와 협력해 2023형 대형 RV, 친환경 전기차 준중형 SUV가 전시되며, 이벤트도 같이 진행, 방문객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공연과 복고풍 보이는 라디오쇼 진행, 추억의 보물찾기를 통해 영도지역의 커피전문업체 음료 쿠폰과 부산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푸드트럭도 준비했다.
 
‘별바다 부산×동네방네비프’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와 협업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부산의 수제맥주, 음료, 베이커리, 어묵 등 부산 시그니처 식음료(F&B)를 영화제를 보며 즐길 수 있다.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영화의 거리>, <기적>, <오마주>까지 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부산 출신 안재홍 배우 겸 감독을 비롯해 이수경 배우와 신수원, 윤성호, 이장훈, 김민근 감독 등이 무대인사에 나선다. 기간은 오는 10월 6∼7일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10월 8∼9일은 영도구 엑스스포츠광장에서 모든 공연 및 영화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상영 및 게스트 참석 일정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홈페이지 예매를 통해 좋은 좌석과 기념품이 포함된‘별바다 부산×동네방네비프’유료 패키지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별바다 부산 나이트 푸드 테라스’는 올해 7월 초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나이트 크루즈 푸드 테라스’진행한 바 있으며, 많은 관심과 매진 사례를 만들었다. 위스키와 와인을 주제로 APEC나루공원에서 영화 관람 후 해운대리버크루즈 매표소 루프탑에서 푸드 테라스가 진행된다. 이후 해운대리버크루즈에서 요트를 타고 부산 가을의 일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 22일은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부산에서 야간을 테마로 처음으로 진행되는‘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남구, 영도구, 해운대구에서 이뤄진다”며 “부산을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야간관광이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