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1호]2022-10-14 10:35

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 주 8회로 증편
 
인천-아부다비 직항 주 8회로 증편하며 주요 환승 연결편 확장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출입국에 자유로운 아부다비 여행
  
에티하드항공이 인천-아부다비를 잇는 직항편의 운항 횟수를 주 7회에서 8회로 증편했다.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되고 있던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에 매주 월요일 출발편이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추가 운항편은 오는 10월 31일 월요일부터 2023년 3월 20일 월요일까지 운항이 확정되었으며,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에티하드항공의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최신 기종 787-10이 투입되고 있다. 이는 총 327석으로, 이코노미 좌석 295석에 비즈니스 좌석 32석 규모이다.
 
에티하드항공의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은 한국과 유럽 지역 및 몰디브로의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의 주 1회 증편을 통해 연결편이 보다 용이해졌다. 승객의 편리한 환승편 이용을 위해 에티하드항공은 ‘환승 연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는 아부다비에서의 연결 시간이 10~24시간인 경우 항공사와 제휴된 두 곳의 공항 인근 호텔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한 내용이며,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여 인천 출발 후 아부다비에서 환승하는 모든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인천-아부다비 정규 운항편에 투입 중인 에티하드항공의 드림라이너 787-10 기종.
 
최근 한국인은 입국 전후 격리 없이 아부다비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또한 출입국이 자유롭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또한 해제됐다.
 
한편, 아부다비는 다채로운 매력과 활기가 가득한 도시로서 전통적인 아랍의 환대와 더불어 최첨단 인프라,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와 같은 풍부한 문화유산, 루브르 아부다비를 비롯한 멋진 건축물, 워너 브라더스, 페라리 월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 2016년 양국 간 비자 면제 협정이 도입되며 연간 20만명의 한국인이 아부다비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