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콩을 포함한 전 노선, 전 좌석이 10% 할인되니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주목하자.
 
프로모션 대상은 캐세이 멤버십 회원으로, 비회원이라도 이번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세이 회원 가입 후 캐세이퍼시픽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10% 할인 코드를 증정한다. 할인 코드는 캐세이퍼시픽 웹사이트에서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 추가’에 입력하면 된다.
 
현재 운항 중인 한국 발 모든 노선에 할인이 적용되며, 얼마 전 입국자 의무 격리가 폐지된 홍콩도 대상 노선에 포함된다. 일반석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일반석, 비즈니스석까지 전 좌석에 할인이 적용되므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누릴 수 있는 기회다. 항공권 구매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이고, 여행 기간은 27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캐세이’는 캐세이퍼시픽이 지난 8월 론칭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마르코 폴로 클럽과 아시아 마일즈 프로그램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했다. 캐세이 멤버십은 다이아몬드, 골드, 실버, 그린 4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예약, 체크인 및 탑승, 수하물, 라운지 이용 등의 특별 혜택을 받게 된다. 캐세이 회원에 가입하는 즉시 그린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회원 가입비는 무료다.
 
할인 코드 적용 시 ▲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43만200원부터이며, ▲방콕 50만400원, ▲싱가포르 66만2,900원, ▲마닐라 57만7,400원, ▲로스앤젤레스 98만600원, ▲런던 120만9,200원, ▲맨체스터 114만6,500원, ▲파리 106만4,900원, ▲암스테르담 103만8,900원, ▲시드니 108만4,800원, ▲멜버른 110만700원, ▲텔아비브 130만5,900원부터다.
 
모두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고,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출발일,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항공권 예약 및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