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0호]2023-01-27 10:36

에티하드항공, 중동 최고의 정시 운항률 기록

에티하드항공 보잉 787 드림라이너
 
작년 운항 비행편 중 81%가 예정 도착 시간 15분 이내에 목적지 도착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의 2022년 세계 항공사 정시 운항률 평가에서 중동 항공사 중 최고의 정확성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예정된 도착 시간 15분 이내에 목적지에 도착한 비행 편을 기준으로 한 해당 평가에서 에티하드항공은 81%의 항공편이 목적지 도착 시간을 15분 내로 준수하며 중동 지역에서 도착 시간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인정받은 것이다. 더불어 에티하드항공의 주 공항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국제공항은 중동에서 가장 시간을 잘 지키는 공항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티하드항공 승무원.
 
무하매드 알 불루키(Mohammad Al Bulooki) 에티하드항공 최고 운영 책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에티하드항공은 모든 탑승객이 여행 또는 비즈니스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정시 운항률을 유지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탑승객으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헌신하고 있으며, 항공사 내부의 기술력 발전 또한 여기에 힘을 더해줍니다”라며 정시 운항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현재 에티하드항공은 인천-아부다비 직항 편을 매일 운항 중이다. 월요일은 2회, 화요일~일요일은 하루에 1회씩 총 주 8회로 운항하며, 유럽 지역 및 몰디브로의 연결 편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로 자유로운 출입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