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3호]2023-03-10 10:56

강원도-관광업계,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 협력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이 마련한 해외 전담여행사 및 관광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간담회에 참석한 전담여행사 대표들이 전담여행사 지정증을 받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한국 방문의 해 연계
강원도-강원관광재단, 강원 전담여행사 간담회 및 팸투어 진행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대표 강옥희)은 지난 3월 9일 정선 파크로쉬앤웰니스 리조트에서 해외 전담여행사 및 관광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 중화권, 구미주, 동남아 지역의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30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한국관광공사,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등 다양한 민-관 관광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여행업계 동향 및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정부의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와 연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해외 전담여행사 대표자들에게 전담여행사 지정증을 수여하고 해외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와 더불어, 대한민국 100대 명산중 하나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관광두레 우수 사례인‘나전역 까페’등 정선의 신규 관광자원 답사 팸투어도 진행됐다.
 
한편, 강원도는 한국관광에 관심도가 높은 전 세계 한류팬,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지 등 핵심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평창 BTS 인더숲’ 등 한류 관광상품 ▴동계축제 및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활용한 겨울 관광상품,▴개별관광객 대상 외국인 관광택시 상품, ▴MICE 및 기업체 포상관광 프로그램 등 세분화된 방한 관광 소비자 맞춤전략으로 글로벌 강원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향후,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광상품 개발 초청 팸투어, ▴핵심 관광시장 대상 강원관광 로드쇼 개최, ▴오는 6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제 36차 한국-대만 관광 교류회의」와 연계한 국제관광 공동 협력 사업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 및 강원특별자치도(Gangwon State) 출범과 연계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추어 지금부터 발 빠르게 여행업계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체류형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관광객 유치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