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04 10:21

전 세계 하늘을 날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합니다!

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보잉777-300ER).
 
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담은 대한항공 래핑 항공기가 이륙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3일(수) 오전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 행사’를 가졌다.
 
조원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격려사를 통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신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개된 대한항공 특별기가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우리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를 배경으로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유종석 대한항공 Operation부문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이경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지원단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동원하는 한편,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혔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명 관객을 목표로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을 만큼 탄탄한 글로벌 입지와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바도 있다.
 
대한항공은 래핑 항공기 공개 직후 행사에 참석한 각계 관계자 및 대한항공의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함께 래핑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항공기는 지난 5월 4일 인천 발 파리 행 KE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시스템(AVOD)와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기내 잡지인 모닝캄(Morning Calm)에 유치활동 소개 특별 기사를 싣는 등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 세계 승객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의 원활한 항공 여행을 위한 실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실사단이 부산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적극 협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