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12 10:53

​진에어, 부산-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B737-800 투입해 매일 운항
김해공항에서 21시 15분 출발, 나트랑에 다음날 0시 5분 도착
부산-후쿠오카, 삿포로 노선도 같은 기간 운항 재개
  
진에어(www.jinair.com)가 올해 여름 시즌을 맞이해 부산-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산-나트랑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21시 15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 5분 나트랑에 도착, 돌아 오는 편은 1시 25분에 나트랑에서 출발해 8시 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휴양지로 약 6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로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운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호텔 및 리조트를 비롯해 해양스포츠, 호핑투어, 야시장, 각종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족, 친구 단위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산-나트랑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부산-삿포로, 후쿠오카 노선도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항을 재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9시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9시 55분에 도착하며, 후쿠오카에서는 10시 55분에 출발한다.
 
또한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13시 30분에 출발해 삿포로에는 15시 45분에 도착한다.
 
한편 진에어 부산-나트랑, 후쿠오카, 삿포로 노선을 취항함에 따라 국내선 2개, 국제선 9개로 항공 네트워크가 확대된다. 현재 진에어는 부산-방콕, 세부, 클락, 다낭, 코타키나발루, 괌,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에 운항하고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해외 취항지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등 김해국제공항 하늘 길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