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1호]2023-05-26 17:12

​교원투어 <여행이지>, 괌 태풍 피해 고객 보상안 마련-일 10만원 지원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피해 입은 괌 여행상품 고객 대상 보상안 마련
공항 활주로 폐쇄된 상황 감안해 체류기간 동안 객실당 하루 10만 원 지급
고객 108명 현지 체류 중…”모든 고객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책임과 의무 다할 것”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괌을 강타한 슈퍼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보상안을 마련했다.
 
‘여행이지’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현지에 있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체류기간 동안 객실당 일 10만 원을 지원하는 보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현재 괌에 체류 중인 ‘여행이지’ 고객은 총 108명이며, 인적 및 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행이지’는 태풍 영향으로 현지에 있는 고객들이 숙박 등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기존 호텔 숙박 연장과 새로운 숙소 물색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앞서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괌과 사이판 공항의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사이판은 5월 26일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으나 괌은 오는 30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5월 26일 괌 공항당국 입장 발표 기준)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체류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의적 차원에서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며 "괌 현지에 체류 중인 고객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모든 고객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책임과 의무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