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1호]2006-10-20 10:45

2006 쇼케이스 캐나다
서울에서 만나는 캐나다

캐나다 현지 여행업체와 국내 여행업계간의 비즈니스 성사 및 교류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쇼케이스 캐나다’(showcase Canada)가 지난 1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캐나다 현지 관광청 및 공원 관리국, 테마 시설, 운송 시설 등 다양한 종류의 총 21개 업체 및 27명의 관계자가 방한한 이번 쇼케이스는 역대 최대의 규모로 한국 관광시장의 놀라운 발전에 캐나다 측의 관심이 날로 증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동안 형태와 방법은 매년 다르게 진행됐지만 올해로 15회를 맞은 쇼케이스 캐나다는 캐나다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샐러(seller)들과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전문적인 상담 시간을 갖고 최신 정보 교환 및 신상품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이번 쇼케이스 캐나다는 사전 예약을 통해 21개 국내 여행업계 미주팀 담당자와 샐러들이 미팅 시간을 가졌으며, 마켓 플레이스 외에도 VIP디너리셉션과 런치 행사 등이 추가로 열렸다.

특히, 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관광객이 역사상 최고 수치인 18만 명을 기록하면서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캐나다 본청의 예산 증대 및 마케팅 전략들이 더욱 빛을 발하며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광활한 자연과 지리적인 요인을 꾸준히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즐거움이 가능한 활력있는 캐나다를 부각시키기 위해 웹사이트 전면 개편과 새로운 브랜드 ‘Canada. Keep Exploring’ 런칭 등 또 다른 캐나다의 발견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문의=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02)733-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