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1호]2006-10-20 06:01

투어2000, 최고 유럽 여행사 지향
전국진 상무 영입… 기존 브랜드 적극 강화 유럽 전문 크리에이티브투어스에서 14년 간 한국사무소 소장직을 맡아 온 전국진 씨가 최근 투어2000에 상무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투어2000하면 다소 동남아 일색의 여행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탓일까? 전 상무는 “3년 내 투어2000을 우리나라 최고의 유럽 여행사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무엇보다 전 상무는 “미주와 유럽은 물론 대양주를 아우른 장거리 노선에 주력해 양보다는 질적인 발전을 꾀할 것”이라며 “투어2000과 더불어 여행사랑의 수익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 상무는 실상 투어2000 초창기 멤버로 다른 꿈과 포부를 갖고 유럽 전문 랜드 업무를 통해 유럽 지역 전문가의 반열에 오른 여행업계 경력 20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이미 투어2000의 경우 워낙 저변이 잘 갖춰져 있어서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또한 양무승 사장은 여행업계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표적인 여행인이기에 믿고 따를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로 투어2000에 합류한 전 상무는 역시 투어2000으로 유턴하게 된 계기는 양무승 사장이기에 가능했다고 답했다. 그는 “여행업계를 위해 가장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양무승 사장은 직간접적으로 타 여행사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곧 투어2000이야말로 여행업계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능성 높은 여행사라는 방증”이라고 말한다. “바로 눈에 띄는 변화는 없겠지만 지금까지와 같이 묵묵히 진행해 조금씩 바뀌어 나갈 투어2000과 여행사랑을 기대해 달라”는 전국진 상무는 “회사 수익 창출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유럽 여행사가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진 상무는 해외여행이 완전 자유화되기전 세방여행에서 해외여행업무를 시작으로 아웃바운드업계 실무 경험을 갖춘 젊은 여행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함동규 차장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