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6호]2021-04-15 10:23

신생 LCC 에어로케이(Aero K), 에어버스의 새로운 운항사로 발돋움

A320ceo항공기와 함께 청주-제주 성공적인 첫 운항 마쳐, 국제선으로 확대 계획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Aero K)가 에어버스의 A320ceo항공기와 함께 성공적인 첫 운항을 마쳤다.
 
에어로케이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12월 28일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으며, 지난 14일 청주-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 노선과 중국, 대만, 일본, 그리고 베트남에 이르는 동북 아시아로 국제선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20 패밀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으로, 현재까지 1만5,600여대가 수주됐으며, 전세계 120여 개의 항공사에 9,700여대가 납품됐다. 에어로케이는 칼라일 에비에이션(Carlyle Aviation)으로부터 총 3대의 A320ceo를 리스 받았으며, 각 항공기는 180석 규모로 모두 이코노미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에어로케이는 유럽의 다국적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와 클라우드 기반 항공 데이터 플랫폼인 '스카이와이즈 코어 (Skywise Core)’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 중 스카이와이즈 코어를 도입하는 첫 번째 사례이며, 항공기 운영 중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줄이고 기체 운용과 항공 운항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현재와 미래의 항공 운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