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9호]2021-10-08 10:56

서울시관광협회, 제26대 협회 지도부 구성 위한 업종별 위원장 선출 돌입

3개 여행업종 및 관광식당업 위원장 선출, 나머지 5개 업종 위원장도 순차 선출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10월 1일 관광식당업 대의원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9개 업종별 위원장 선출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출되는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지난 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개최된 관광식당업 대의원회의에서는 現 관광식당업 위원회 위원장인 수엔190 여경옥 대표가 단독 출마하여, 찬반 투표 없는 추대로 제26대 관광식당업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여경옥 위원장은 지난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 신라호텔 수석 주방장을 거쳐 현재 수엔190 관광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의 날 동탑 산업훈장(2014년), 서울시관광협회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광식당업 중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최된 국외여행업 대의원회의는 출마 후보 두 명의 경선 레이스로 진행됐다. 현 국외여행업 위원장인 정해진 (주)씨티항공여행사 대표이사와 조태숙 (주)영풍항공여행사 대표이사가 후보로 출마했으며, 경선 결과 조태숙 후보가 정해진 후보를 3표차로 누르고 서울시관광협회 차기 국외여행업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조태숙 신임 국외여행업 위원장은 지난 1992년부터 (주)영풍항공여행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한국여행업협회 이사, 서울시관광협회 국외여행업 위원장(2009~2018년)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일반여행업 대의원회의에서는 김용진 (주)코앤씨 대표이사가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하여 대의원 만장일치의 추대로 제26대 일반여행업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용진 신임 일반여행업 위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주)코앤씨 대표로 재직 중에 있으며, 한국의료관광유치협의회 회장(2015년~現), 한국여행업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7일에는 국내여행업 대의원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날 회의에는 現 국내여행업 위원장인 김명섭 (주)여행일일사 대표이사가 단독 출마하여 역시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26대 국내여행업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명섭 위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주)여행일일사 대표로 재직 중에 있으며, 한국관광품질인증 평가위원(2017년~現),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사(2018년~現)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출된 4개 업종의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각 업종별로 가야할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회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짐하며 26대 지도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오는 12일 관광호텔업, 관광사진업, 13일 관광유람(유도)선업, 극장유흥업, 14일 관광면세(기념품)업 전체회의를 통하여 남은 5개 업종의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출된 9개 업종 위원장들은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협회장 선출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될 회장 당선자를 중심으로 26대 지도부를 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