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5호]2022-04-18 10:30

서울시관광협회, 서울-타이완간 관광 회복 의지 다져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오른쪽)과 치융창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부대표(왼쪽)는 타이완관광청 서울로드쇼에 참석해 코로나19 이전처럼 서울과 타이완의 관광객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풍등을 띄우며 국제 관광업계의 재개 의지를 다졌다. 
 
타이완 관광 서울로드쇼에서 관광객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타이완관광청 서울 로드쇼에서 새로 부임한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치융창(齊永強) 부대표와 서울-타이완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개최한 타이완 관광 홍보 로드쇼에서는 풍등 소원 적기, 현지 먹거리 제공, 관광지 사진 전시 투표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서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로드쇼에 함께 참석한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과 치융창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부대표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서울과 타이완의 관광객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풍등을 띄우며 국제 관광업계의 재개 의지를 다졌다.
 
치융창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부대표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많은 한국관광객이 타이완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서울시관광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관광객 상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가 되면 양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주한타이베이대표부와 타이완관광청의 역할이 앞으로 매우 중요하며,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