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9호]2022-06-02 12:35

인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외래 관광객 유치 총력!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외래 관광객 유치 총력을 기우리기로 했다. 사진은 양 공사간 업무협약 후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입국 환영 행사 개최…한국 관광 붐업 및 항공수요 회복 도모!
인천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외래 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5월 25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항공‧관광수요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외래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양 공사는 그 간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관광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여 △공동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환승 프로그램 개발 △항공‧관광시장 정보 공유 등 외래관광객 유치 및 인바운드‧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 외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6월부터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팸투어‧해외 박람회‧해외 광고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수요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양 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기업회의 단체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입국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가진 뒤 기업회의단체 환영행사를 가졌다.
 
터키, 두바이, 카타르 등 중동에서 입국한 기업회의 단체(약60여명)는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2022’에 참가하고 경복궁, 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관광 붐업 및 항공수요 회복 촉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환영행사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및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기업회의 단체 대표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한국관광 재개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및 방한 관광 활성화 마케팅이 대내외에 본격 관광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 및 글로벌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해외관광객의 목적지 및 경유지를 선점하고 한국 관광 붐업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인바운드 및 환승 관광 재개를 통해 안정적인 항공수요를 창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