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3호]2022-07-18 10:55

포항경주공항, 국내 첫 공항 명칭 변경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에어샷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항 명칭 변경 통해 경주공항 역할 동시 기대
포항의 산업+경주의 문화·관광 시너지 효과로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양 지역 및 관계기관 공항 명칭 변경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협력키로
  
경북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돼 지난 14일부터 새롭게 출발해 포항시와 경주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은 국토교통부의 지난 7월 14일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을 정식 발효시킴에 따라 7월 15일 ‘포항경주공항’ 1층 여객청사에서 개최됐다.
 

'포항경주공항' 모습.
 
이날 기념식에는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이 지역에 가져다주는 영향이 큰 만큼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경주 지역구 국회의원, 김정재 포항 북구지역구 국회의원, 김병욱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구 국회의원, 정희용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이상식 해군 항공사령부 사령관,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최종화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경상북도의회 및 포항시·경주시 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식전 행사로 포항시가 마련한 포항시립교향악단 목관 5중주 연주와 경주시가 마련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연주가 진행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애경 아나운서 사회로 본 행사인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이 개최됐는데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귀빈 축사 ▲에어 샷 퍼포먼스, ▲전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에 대한 경과보고에서 포항공항은 지난 2010년까지 연간 30만여 명이 이용하는 경북 유일의 지역 공항이었으나 2011년 신경주 KTX, 2014년 포항 KTX 개통 등으로 이용객이 급감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했다.
 
경주는 국내 대표 문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관광객 유입이 미비하고 외국인 관광객 또한 인근 동남권 방문 수요가 60% 이상을 차지하며 수도권의 내외국인 방문을 높이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포항시와 경주시 양 도시는 포항의 항공, 경주의 관광이 상호 보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에 크게 공감하여 포항공항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20년 12월 포항 경주지역 단체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모여 공항 명칭 변경 건의서 서명식을 갖고 건의서를 국토부에 정식 전달했다.
 
이전까지 국내 사례가 없던 공항 명칭 변경에 대해 국토부는 다각도로 검토를 진행하여 지난 2021년 9월 국내 공항 명칭 변경의 요건 절차 등의 기준을 마련한 공항 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했다. 포항과 경주는 경상북도와 함께 국토부의 지침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쳤고, 2022년 2월 9일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할 것을 국토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2022년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이 정식으로 발효되어 오늘 기념식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포항경주공항’의 명칭 변경은 국내 공항 명칭 변경 1호 사례로 향후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북 최대 산업도시인 포항과 천년고도의 역사문화 도시 경주는 ‘포항경주공항’의 탄생을 통해 양 도시 발전의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수년간의 경북도와 포항, 경주 지역사회의 현실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포항경주공항’으로의 재탄생은 아마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미애 부사장은 “저희 포항공항은 지난 2014년 KTX 개통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5개월간의 운휴로 인해 이용객이 크게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0년 하반기에 진에어의 신규 취항으로 2021년 연간 이용객이 상당 수준 회복됐다. 하지만 포항, 경주 잠재력에 비하면 여전히 항공 수요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경주는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했지만 항공 교통 접근성 부족으로 외래객 유치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오늘 공항 명칭 변경이라는 첫걸음을 시작으로 공항과 포항‧경주 관광자원의 접근성 개선과 관광 및 항공산업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여기 계신 지자체, 국회, 경제, 관광, 항공업계 모두가 원팀이 되어 손을 맞잡고 영산강 경제권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기념 인사를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에서 “‘포항경주공항’ 이름을 바꾸는 것을 김석기 국회의원이 정말 오랫동안 노력했다. 경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또 포항, 경주를 함께 살려야 된다는 마음으로 오래전부터 저한테 계속 주장을 했다. 그러나 이름을 바꾼다는 게 쉽지가 않다. 포항 시민들의 정서가 어떤지도 모르고 해서 그간 숙명의 과정을 오래 거쳤다. 그래도 끈질기게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많이 해 주셨다”면서, “‘포항경주공항’으로 바꾸자고 하는데 우리 포항시민들이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과 경주는 같이 가야 한다. 우리가 한 8년 전부터 영산강 프로젝트로 같이 하는 사업들을 많이 했다. 공감대 형성을 많이 했다. 우리는 영산강을 끼고 있는 하나의 도시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대처하거나 발전하는데 함께 생각해야 된다. 서로의 작은 이익과 손해를 따질 때가 아니라 우리 지역주민들의 앞날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이런 결정과 추진의 실효성 있게 결론 내릴 수 있도록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포항경주공항’을 살리고, 포항, 경주를 살리고, 경북을 함께 살려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은 굉장히 기쁜 날이다.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을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앞으로 10년 내 항공 수요가 많아질 거다. 왜냐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한 10년 있으면 다가오는데 동남아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우리 포항 경주에 몰라서 못 온다. 이렇게 좋은 데가 없다. 대한민국 어디 가도 이보다 아름답고 먹을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곳이 없도록 우리들이 만들어 내야 한다. 그 대신 앞으로 한 10년까지 힘든 시기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때는 마일리지 정해서 포항시장 몇 번 탔노, 경주시장 몇 번 탔느냐, 국회의원들 무조건 여기서 타고 출퇴근하듯이 해라. 이렇게 서로 노력해야 된다. 그리고 모자라는 돈은 포항시장이 경북도하고 포항하고 경주하고 같이 내자고 하는데 그것도 좋은 뜻이다. 그래서 국회의원들께서 국비 좀 따 오시시기 바란다. 도 의회에서도 지원해 주는 거 반대 안 하고, 포항 시민, 경주 시민 여러분 새로운 시대가 온다”라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에 처음부터 나섰던 과정을 겸한 축사를 하고 있다.
 
명칭 변경을 처음 발의했던 김석기 경주 지역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공항 명칭을 바꾸는 데 6년 걸렸다. 제가 지난 2016년도에 20대 국회에 들어가자마자 제가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로 배정됐는데 그때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명칭 바꾸자고 제가 이야기했다. 그리고 왜 바꾸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취지를 충분히 설명했다”면서, “사실 장관도 난색을 표하는 게 공항 명칭을 바꿔 본 적이 없고, 그리고 당연히 포항시민들이 반대할 거다. 그 골치 아픔 일을 왜 내가 해야 되느냐 이런 반응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바로 이강덕 포항시장부터 만났다”고 명칭 변경을 처음 시작할 때의 숨겨졌던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그리고 시의회 의장, 포항 상공회의소 회장 등 모든 분들을 만나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씀드렸고, 정말 너무너무 고맙게도 그걸 100% 제 이야기를 받아들여서 우리 시민들, 시의회부터 우리 시민들 이렇게 잘 설득해내는 그런 노력을 해 주셨다. 포항시장, 시의회, 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공항 명칭 변경은 모두에게 다 도움이 되는 거다. 포항공항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주변 상권이 살아난다든지 공항 이용객으로 인해서 경제적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항 유치에 사활을 거는데 지금 굉장히 수요가 적은데 경주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경주에 일 년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오는데 많은 관광객이 설명만 잘하면 전부 김포공항에서 포항공항을 이용해서 경주에 올수 있다”면서, “이 공항이 활성화되어 우리가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해야 한다. 수도권에서 이 공항을 이용하면 포항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이걸 보고 경주 가면 시간이 절반밖에 안 걸린다. 시간이 절약된다는 게 매우 중요한 거니까 홍보 많이 하면 외국 관광객들도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재 포항 북구지역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서울 인천공항을 빼고는 거의 다 적자라며 그런데 최초로 적자 공항이 한번 살아보고자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했다”면서, “저는 공항 명칭 변경에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굉장히 뜻깊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제가 일주일에 매일 비행기를 타는 데 꼭 물어본다면서 매일 30%, 40%, 주말에 날씨가 좀 괜찮으면 70% 그럼 제가 매일 빚지는 생각인데 왜 보조금 대줘야 하니까. 아무리 보조금을 대줘도 이게 유지가 안 되는 거다. 그래서 한때 문을 닫고 다시 열었다. 그래서 포항 입장에서는 사실은 굉장히 공항을 유지하기가 힘든다. 그리고 경주는 또 공항이 필요하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까 그래서 저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걸 채워주기 위해서 하는 아주 좋은 사례가 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병욱 포항 남구 지역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공항에 있는 지역이 저의 지역구라면서, 공항이 앞으로 경주와 이름을 같이 해서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주신 두 시장님 그리고 가장 먼저 발제해 주시고 끈기 있게 추진해 주신 김석기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포항과 경주는 같은 물줄기를 쓰고 있고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심지어 혈연적으로 매우 동질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두 도시의 시민들도 그래서 크게 배타적인 그런 감정이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면서, “두 도시 간에 끈끈한 연대의 역사가 있기 때문으로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 가까워지고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기념 인사를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참으로 기쁘고 역사적인 날이다. 우리 경주시는 공짜로 공항이 하나 생겼다. 한 도시가 발전하려면 3개 포트가 필요한데 에어포트, 시 포트, 텔레포트 그런데 포항에는 이제 시 포드도 있고, 에어포트도 있는데 우리 경주는 이 좋은 인프라를 도시마다 다 갖출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같이 쓰는 노력은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가 끝나면 대만에서 오는 관광객 직항로 한번 만들어 보자면서 로컬도 필요하지만 글로벌이 필요하다. 그래서 타이완 관광객, 동남아 관광객들을 바로 직항으로 우리 ‘포항경주공항’에 올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공항 명칭 변경으로 경주는 국제관광도시로서 공항을 하나 얻었고, 우리 포항은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국제도시, 관광도시 경주가 관광버스를 경주에서 포항으로 거쳐 가는 그런 코스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고 이걸 통해서 우리 포항의 두 지역 간에 경제적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상생의 이미지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상징인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주시는 지난 3월부터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에 따른 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서 ‘포항경주공항’ 간 공항버스를 운행 중”이라며, “최근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위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 관광객들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게 되면 공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경제 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퍼포먼스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 사단장, 이상식 해군 항공사령부 사령관,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역사적인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을 축하했다.
 
귀빈들이 버튼을 누른 순간, 에어 샷에서 나온 축하 리본이 터지며 무대 뒤 현수막에는 ‘포항경주공항이 미래로 향한 비상의 날개를’이라고 쓰인 대형 현수막이 펼쳐졌다. 퍼포먼스를 마친 후 참석 귀빈 전체가 행사 무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연계해 인플루언서 팸투어, 일반 관광객 항공권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포항경주공항’을 통한 수도권 관광객 등 비행기 여행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여행사와 함께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다시 떠나는 수학여행상품‘과 불국사·석굴암 트레킹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항공여행상품을 개발·판매 중이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는 'KAC 슬기로운 공정여행' 캠페인을 마련해 여행객이 레저·기념품·카페·숙소 등 포항·경주지역 20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의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원받는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를 위해 수도권 관광 전문 기자단 20여 명을 초청해 남미경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과 설찬석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울진비행장 공항장과의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에서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포항경주공항' 청사에 마련된 관광안내센터.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공항공사의 이벤트를 알리는 홍보 배너.

 '포항경주공항' 탑승장에 오징어게임 촬영 공항을 알리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