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4호]2022-07-28 10:48

​인터파크, 7월 해외 송출객수 전월 대비 93% 증가
 
올해 1분기 전체 대비 566% 증가…코로나19 확산 이전 절반 수준 회복
국내·외 여행상품 소싱ㆍ해외여행 안심 보장 서비스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제적 대응
  
인터파크의 해외 패키지여행 부문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의 시작과 국내·외 출입국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터파크의 7월 해외 송출객수는 전월 대비 93% 증가했다. 특히 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를 면제하기 전인 올 1분기 전체 송출객수와 비교해도 566% 성장한 규모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019년도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업계의 위기 속에서도 분야별 핵심 인재를 영입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는 대다수의 여행업체들이 인원 감축, 유급 휴가 등을 시행한 것과 달리 전 직원 정상 근무를 통해 국내·외 여행상품 소싱에 집중해왔다.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5월부터 안전한 여행환경 제공하기 위해 ‘해외여행 안심 보장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인터파크 기획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귀국 항공료, PCR 검사비, 체류비용 등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필요한 다양한 현지 서비스와 체류 비용을 지원한다.
 
염순찬 인터파크 여행사업본부장은 “인터파크의 빠른 해외 송출객수 신장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패키지ㆍ자유여행객을 동시에 흡수한 결과”라며,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화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