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3호]2022-11-25 11:19

서울시관광협회-하와이관광청, 관광 교류 증대 방안 논의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칼라니 카아나아나(왼쪽에서 세 번째) 하와이 관광청 부청장이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서 서울-하와이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무승 회장과 칼라니 카아나아나 부청장, 상호 관광 교류 증대 위해 협력키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하와이 관광청에서 개최한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서 하와이 관광청 칼라니 카아나아나(Kalani L. Ka‘ana‘‘ana) 부청장과 서울-하와이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하와이 관광청은 오아후 관광청, 마우이 관광청, 카우아이 관광청,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등 주요 섬 관광청을 포함한 20여개의 현지 관광 파트너사들과 함께 3년 만에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개최했으며,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포함한 국내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관광업계 재개 의지를 다졌다.
칼라니 카아나아나 하와이 관광청 부청장은 “현재 하와이 관광의 95%는 회복된 상황이다. 그러나 관광객 대부분이 미국인이며 아직 해외에서 찾는 관광객은 많지 않다”며, “앞으로 서울시관광협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침체된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함께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하와이는 오래전부터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먹거리, 도심 볼거리 등이 다양한 곳이다. 하와이 관광청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많은 한국관광객이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서울시관광협회는 하와이 관광청과 함께 이런 흐름을 적극 대비하여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