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4호]2022-11-28 10:19

​서울관광재단,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전 임직원 대상 내실 있는 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ZERO 성과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공직 유관단체 중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코로나19 위기 관광 MICE 종사자 폭력 예방교육 무료 지원…상생 노력 우수 평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5일 주최한 2022년 제3회 여성 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등 1만7,847개 공공기관(2021년 기준)을 대상으로 매년 폭력 예방교육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기관 및 부진기관을 선정 및 공표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에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공직 유관단체 중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은 외부 전문가 사전심사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폭력 예방과 성 평등 의식 확산 및 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하여 총 11개 사와 유공자 7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서울관광재단은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ZERO, 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100%를 목표로 대상별, 주제별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 평등 문화 진단, 디지털 성폭력 OUT 캠페인, 서울관광플라자 내 불법 촬영 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력 예방과 양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 노력에 대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이 임직원 대상 성희롱 성폭력 2차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서울시 관광·MICE 사업체에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무상 지원한 점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총 82개 사 1,228명 교육을 지원하여, 민간사업체의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앞장섰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기관 내부의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 속 관광MICE 사업체의 예방교육 지원 노력에 대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문화 실현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