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5호]2023-03-22 12:26

남원시,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 위해 서울서 남원관광 전략 홍보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원시 관광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여행업계 및 언론인 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리 플러스 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인센티브 지원 사업 등 설명
  
남원시가 2023년 한국 방문의 해와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 및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20여명의 여행 관련 업계 관계자를 초청, 남원을 알리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원시 관광 설명회는 남원 출신으로 남원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범준 개그맨의 사회로 설명회 전에 국악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남원시 관광 설명회에는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이장근 남원시관광협의회 회장, 김경숙 남원시 문화예술과장, 김용진 서울시관광협회 인바운드위원회 위원장, 김근수 유에스여행사 전무 등 서울 지역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관광설명회가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는 남원 관광정책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관광객 유입 창구로써 충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원 관광 설명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 등도 수렴, 향후 더욱 창의적인 남원만의 관광 전략을 세우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남원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국내를 넘어 세계인과 공유하고 싶다”며 “남원 관광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진 서울시관광협회 인바운드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원시 관광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장근 남원시관광협의회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욕구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며 “서울 지역 여행업계가 도움을 많이 주기를 바라고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이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진 서울시관광협회 인바운드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남원시의 관광 설명회와 최근의 여행 트렌드가 남원과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관광 콘텐츠의 관광상품화로 연결시켜 남원 관광 발전과 여행업계의 발전을 함께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남원만의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설명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관광지 재 활성화를 위한 ‘리 플러스 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 남원에서 추진하는 남원 관광 전략을 적극 알렸다.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원시 관광 설명회에서 설명회 전에 국악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류재현 남원관광지 리 플러스 추진단장은 남원 관광을 새롭게 변화시킬 리 플러스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 주목을 끌었다.
 
남원 관광 설명회에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제93회 춘향제’와 국내 지자체에서 처음 열리는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에 대한 집중 홍보는 물론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략을 다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여행업계의 관심 사항인 2023년 남원시 인센티브 확대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진행됐다. 남원시는 남원여행 분위기 붐 조성을 위한 지원과 글로벌 ‘춘향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 내용에 대한 설명을 했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