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02 12:15

한강 위에서 즐기는 K-소울푸드,<‘서울브릿지 맛-켓> 열린다
 
5월 6일 잠수교 위 K-편의점, 시민‧관광객에 한강뷰 야외 먹방 체험 기회 제공
한강을 감상하며 맛보는 한식 체험 행사, K-푸드 대표기업 CU·대상·농심·오뚜기 참여
포토존, 푸드트럭, 구석구석 라이브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경품도 풍성
축제 기간 중(0시~24시) 잠수교 차량 통제, 노선버스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브릿지 맛-켓’을 오는 5월6일(토) 11시부터 20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브릿지 맛-켓’은 ‘서울페스타 2023’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한강 다리 위에서 색다른 K-Food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국인들에게 드라마, 영화 등에서 노출되어 관광객 필수코스로 떠오른 K-편의점과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한식을 서울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편의점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및 포토존까지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서울브릿지 맛-켓’에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CU와 해외 식품 수출 기업인 대상, 농심, 오뚜기가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및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무대 역시 준비되어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CU : CU는 ‘연세크림빵’,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와 자체 즉석 원두커피인 ‘GET커피’,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등 회사를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을 내놓는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텍스리펀드’를 제공하고 여행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와 즉석에서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마네카드’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 대상은 청정원의 대표 가정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와 안주계의 선구자 브랜드 ‘안주야’가 입구부터 시민을 맞는다.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와 국내 최초 발효 조미료 브랜드 ‘미원’까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인기 메뉴 및 신제품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한다.
 
농심 : 농심은 ‘짜파구리&삼겹살’과 ‘배홍동 비빔면& 삼겹살’, ‘배홍동쫄쫄면 &삼겹살’로 자사 최초로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또, ‘농심라면뽑기’, ‘배홍동솜사탕’ 등 행사와 ‘농심상회’ 포토존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벤트 행사 수익은 전액 기부를 통해 서울페스타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뚜기 : 오뚜기는 ‘Food존’, ‘Event존’, 포토존’을 준비한다. Food존에서는 ‘순후추 떡볶이’ 및 케첩, 마요네즈, 갈릭아이올리 등 10가지의 오뚜기 소스를 경험할 수 있다. Event존은 오뚜기 캐릭터 Yellows(뚜기, 마요, 채비)가 그려진 윷놀이 상품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푸드트럭 : 한강을 감상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한식 대표 푸드트럭 엄선하여 커피‧음료‧간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다.
 
구석구석 라이브 : 잠수교 행사장의 가장 안쪽에서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한강 경치와 함께 오감이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축제 기간 중 잠수교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도 가동한다.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정상 운영해 올림픽대로와 세빛섬으로의 접근 동선을 유지하고, 잠수교를 지나는 노선버스(405, 740번)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해 운영될 예정이다.

두 노선버스는 ‘반포대교남단, 한강시민 공원입구’ 정류소에 정차하며, 해당 정류장에서 약 8분이면 잠수교에 도착할 수 있다. 통제시간 동안(6일, 0시~24시) 일반시민은 도보로, 자전거 이용 시민은 하차하여 통행하면 된다. 우천 시 행사는 일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기존 한식과 차별화되는 최신 한식 트렌드와 서울 대표 관광명소 한강을 결합해 미식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이번 ‘서울브릿지 맛-켓’을 기획했다”라며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한식과 서울만의 매력을 결합해 미식도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