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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해부터 여행업계 생존 위한 투쟁 나서
작성자 총관리자 작성일 2022-01-10 09:51:49
내용


한국여행업협회와 중소여행협력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윤기주),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100만 여행업 종사자 집회’가 지난 9일 보신각 앞에서 열려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여행업계의 절박함을 알렸다.
 
지난 9일 여행업 궐기대회 갖고, 여행업 홀대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퇴 요구
여행업 손실보상법 포함,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 여행업 회복될 때까지 연장 등 요구
  
여행업계가 새해 들어 집단행동에 들어가는 등 생존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여행업협회와 중소여행협력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윤기주),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100만 여행업 종사자 집회’는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여행업계가 정부의 손실 보상제에서 제외된 데 대해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만 여행업 종사자 집회’는 정부의 손실 보상제에서 제외된 데 대해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100만 여행업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에 ▲여행업도 손실보상법에 포함하라 ▲관광 방역단을 구성하여 관광 수용태세 대대적 정비하도록 예산을 대폭 증액하라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 지정을 여행업이 회복될 때까지 연장하라 ▲여행업도 제조업 수준의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여행산업 지원 정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여행업을 홀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이날 집회는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도화지에 글이나 그림 그리기에 이어 윤기주 집행위원장의 개회 선언, 오창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회장과 함수일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회장의 성명서 발표, 구호 제창, 여행업 가족 대표 호소문, 구호 제창 등의 1부 순서에 이어 거리 시위와 촛불집회 행사, 청와대 동측에서 홍남시 경제부총리 사퇴 규탄 퍼포먼스를 가졌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이 여행업이지만 정부는 정책 지원을 소홀히 했다"며 "자가격리 의무화와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등으로 생존 위협을 받는 여행업에 정부는 생색만 내지 말고 실질적이고 형평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수일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회장도 성명서 발표에서 "지난 2년 동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여행사가 살길은 손실보상제에 포함되는 것"이라며 "여행업 지원을 홀대하는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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