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0호]2009-05-15 00:00

피에스타리조트, 한국사무소 오픈

마케팅 비중 더해 한국시장 공략

이무열 피에스타 리조트
한국사무소 차장
괌·사이판 피에스타리조트가 지난달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8번지 두산위브 파빌리온 319호에 한국사무소(소장 이무열·사진)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올해 초 GSA를 담당해 오던 KWI(구 위드인터내셔널)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피에스타리조트의 행보에 대해 여행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아오던 중 기존 세일즈를 담당하던 이무열 과장이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사무소를 오픈하게 됐다. 특히 이번 한국사무소 오픈은 리조트의 100% 투자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달 14일과 15일 총지배인의 방한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피에스타리조트가 한국사무소에 프로모션 및 이벤트 진행에 대한 권한을 부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게 됐으며 세일즈보다는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무열 소장은 “피에스타리조트가 괌·사이판에 위치한 타 리조트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피에스타리조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사무소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만큼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는 않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