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SQ)은 오는 6월1일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SQ609/SQ608편을 주 4회 증편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종전 주 14회에서 18회로 확대 운항되며 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연결하는 노선 또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오후 4시30분 인천 출발 오후 9시45분 싱가포르 도착이다. 복편은 오전 8시 싱가포르 출발, 오후 3시25분 인천 도착으로 운영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리조트를 ‘싱가포르 스탑오버 홀리데이 프로그램 (Singapore Stopover Holidays Programme)’ 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호텔 리스트에 추가했다. 이로써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은 마리나 베이 샌즈에 머무는 동안 특별 숙박 요금과 함께, 공항-호텔 무료 교통편과 쇼핑, 식사, 지정된 관광 명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항공과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는 지난달 12일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에 합의한 바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