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1호]2010-10-28 13:32

올 겨울 캐나다로 오로라 보러간다

파로스트래블, 오로라 관광상품 판매

파로스트래블이 겨울 캐나다 관광 상품으로 오로라
상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파로스트래블(대표 이내희)은 겨울을 맞아 캐나다 오로라 관광상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지역은 오로라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유명한 지역.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로라 상품의 특징은 인원에 제한없이 1명부터 출발 가능하다는 점이며 기본 5일에서 6일의 일정으로 오로라 빌리지에 머물며 오로라 관람은 물론 스노우슈 하이킹, 개썰매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등의 지역보다 오로라 관측 성공률이 매우 높아 캐나다 동계상품으로 스키와 더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파로스트래블의 오로라 상품은 오로라 관측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오로라 빌리지에서의 주된 일정으로 오로라 빌리지 내부에 있는 천막집인 ‘Teepee’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오로라 빌리지에서는 관측용의자 및 관찰 전망대가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요금으로 보온의자, 오로라 관측 방한복 세트 및 사진촬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동 오로라 상품은 천문관측이나 사진 촬영을 위한 동호회 등의 전문가 단체들이 많이 찾았던 상품이었던데 비해 최근 들어 일반단체, 허니무너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단순히 오로라 관광뿐 아니라 스키와 결합상품을 요청하는 관광객도 늘어나며 점차 캐나다의 겨울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여행객들을 위한 조기예약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11월15일까지 예약하는 고객들에 한하여 최대 40만원까지 할인된 2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 동호회원들의 유치를 위해 한국광고사진가협회인 KAPA회원 및 준회원을 대상으로 10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강희 파로스트래블 이사는 “동 오로라 상품의 활성화로 캐나다 항공 및 오로라빌리지 본사측도 한국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여행객들의 연계상품 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로라와 리치몬드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11월 초에 출시 예정”이라며 “오로라 관측과 함께 카지노, 스키 등의 동적인 여행을 결합시켜 여름보다 뜨거운 캐나다의 면모를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