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4호]2006-08-25 16:30

TTB, 미얀마 본격 진출
MTT 한국대표사무소 임명
한국 내 홍보 및 판촉 강화 나서

TTB(태국여운공사ㆍ회장 최진수·사진)는 미얀마관광공사(MTT) 한국대표사무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갔다. 최진수 회장과 문점식 사장 등은 지난 12일 미얀마에서 MTT 한국대표사무소 사령장을 전달받고 현지 사무소도 개설했다.

TTB는 현행 미얀마 국내법상 외국인이 곧바로 합작 법인을 설립할 수 없어 MTT 한국대표사무소 역할을 수행하고 1년뒤 미얀마정부와 합작으로 여행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이 일시 운휴를 한뒤 오는 11월부터는 주 3회 운항 계획을 갖고 있어 미얀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TTB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9회 부산관광교역전에 MTT한국대표사무소 자격으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인도차이나반도 서북부에 위치한 국토 면적 67만㎢, 인구 5천2백40만명(2003년 기준)의 국가이다. 구 버마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데 수도는 양곤으로 열대성 온순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27.4℃로 특히 겨울이 우리의 가을날씨와 비슷한 관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